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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가야산 소리길>, 등산하기 좋은 정말 아름답고 갈만한 곳 딱 한달 전, 아직 봄기운이 채 다 찾아오지 않았을 때 토끼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 합천에 있는 가야산 소리길은 등산이라는 말은 조금 부끄러울 만큼 등산 초심자인 토끼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합천 해인사 테마파크 주차장이 꽤 넓고 주차장이 많으며, 딱 소리길을 시작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니 5주차장쯤 주차하자. 주차장에서 주차를 다 하고 나오면 보이는 풍경. 며칠째 비가 안왔었는데 데도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해인사 소리길의 시작점에는 이렇게 비석과 정자가 잘 서 있다. 길 초입에는 이렇게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써있긴하나 자세히 보면, 해인사 홍류문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적어도 지금부터 4km까지는 무료이고, 그 거리만 왕복해도 제법 꽤 되는 거리이므로 입장료 걱정은 안해도 .. 더보기
마산 댓거리 맛집 <다락마을>, 규카츠랑 파스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 3월 중순의 경남대 앞, 일명 댓거리는 신입생들로 활발했는데, 토끼와 친구가 선택한 저녁은 다락마을! 나중에서야 체인점이구나 하고 알았지만, 체인점인지 모르고 그때는 마산까지 내려와서 맛있는거 먹어보자♥ 하고 친구와 갔던 곳. 아직 저녁시간 보다는 일러서 그런지 가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저녁시간으로 6시 30분이 좀 지나자 손님들이 제법 차기 시작했다. 깔끔한 가게 내부와 친절한 종업원으로 인해 일단 기분 좋게 앉았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토끼가 선택한 메뉴는 다락세트♥! 가게의 이름을 딴 메뉴인 만큼 맛도 구성도 훨씬 좋겠다~ 싶어서 이걸로 결정했다. 2인 메뉴인데 28,800원으로 규카츠 + 파스타 or 필라프 + 탄산음료 중 택1을 할 수 있는 메뉴였는데, 우리는 파스타로 선택하고 탄산.. 더보기
성남 탄천 <벚꽃놀이>, 서울 근교의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 올해는 벚꽃 구경으로 정말 여기저기를 다녔다. 벚꽃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진해도 다녀왔고, 서울에서 가기 제일 좋은 석촌호수도 다녀왔다. 아무래도 앞의 두 곳은 매우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혼잡함은 당연히 마주치는 것이라 여유롭게 다니기는 힘들다. 그치만 서울에서도 가까우면서도 여유롭게 봄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성남시에 위치한 탄천도 제법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엄청 멀리서 벚꽃구경을 위해 오는 정도의 곳은 아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와 접근성, 위치,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등, 봄을 즐기기위해 좋은 곳이다. 토끼는 탑마을부터 산책을 시작하기로 결정!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앞에 위치한 명랑 핫도그에 들려 핫도그를 하나씩 먹으며 산책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