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제니와 더 귀여운 승윤의 이야기.
적당히 달달하다.
여/지/도 세명중에서 누가 제니와 잘될까 하는건 바로 감이 왔지만
어떻게 잘될까가 궁금한거 아니었을까
그 과정이 좀 아쉬웠다 (ㅠㅠㅠ)
삼각관계에 세 절친이라 기대도 많이 했거늘.
아니 사람이 어떻게 아, 난 이 여자에게서 두근 거리긴 하지만 미칠듯이 두근거리는 건 아니니까.
아니면 4년을 혼자 짝사랑한다던가 음 좀 비현실적이었어
아 물론~ 로설이 다 비현실적인 판타지지만 !!! 서도...
제니를 보면서 아 내 성격도 완전 화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많아서 행동으로 못 옮기는 나를 반성했다 ㅠㅠ
승윤은 jw증권의 팀장이고,
제니는 거기에 잠깐 협조하러 미국에서 발령 온 애널리스트인데
제니의 밝은 성격에 결국 빠지게 되고 승윤은 차가운 모습에서 몰래 제니를 마음에 담는다.
이 과정에서 제니 역시 승윤을 좋아하지만
게이인줄알고 ㅋㅋㅋㅋ 착각하던 모습들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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