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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오월 봄에 반짝이는 햇살이 느껴지는 문체가 예쁜 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저자진주 지음출판사신영미디어 | 2010-10-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우연히 내다본 창문 너머 풍경 속에 고요히 머무르고 있던 자그마...글쓴이 평점 너무 예쁘다. 읽고 있자면 봄이 느껴지는 이야기.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과 차별되는 건, 목차마저도 어여쁘기에. 프롤로그. 잔 들어 이에 가져가며 그대보며 한숨짓네 1. 당신의 아름다움을 생각했습니다 2. 나무가 내 두손에 들어왔다. 내무가 내 가슴에서 자랐다 3.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풀을 사랑하게 된다 4. 달은 하늘이 보듬고, 나는 그대가 보듬네 5. 사랑이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6. 사랑은 온몸으로 번지는 편두통 7. 보석보다 더 밝은 진실, 진주보다 더 맑은 믿음 8. 그저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 주세요 9. 우리 서.. 더보기
로맨스소설 <크리스마스의 남자>, 겨울에 보면 좋을 사랑 이야기 크리스마스의 남자저자정경윤 지음출판사동아 | 2011-12-0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크리스마스의 작은 기적을 바란 적이 있나요? 여기 평범하고도 ...글쓴이 평점 여주의 매력에 별 7개. 땅땅 소설의 흐름도 사내연애의 흔한 줄거리를 따라간다. 식품회사 상무인 윤승주는 주변에 무관심한 남자인데 새로 바뀐 비서 여주인공 이지영을 만나면서 착하고 엉뚱한 매력에 점점 빠지게 된다. 지영은 오랜시간 동안 승주를 좋아해왔고 이는 결국 이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대와 반대의 극복, 라이벌. 이라는 흔한 소재는 다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의 귀여운 모습에 폭소하면서 봤다. 특히나 문자를 보내면서 실수연발인 모습에는 ㅋㅋㅋㅋ 지영의 발랄함과 엉뚱함에 푹빠질 수 밖에 없었다. 승주도 그랬던게 아닐까? 오로지 여주.. 더보기
독서취향테스트 : 온화한 지중해성 독서취향 온화한 "지중해성" 독서 취향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선선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겨울.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음. 지중해성 기후는 쨍하고 맑은 날씨와 일년 내내 푸근한 기온이 특징. 겨울에 한정되긴 하지만 충분한 강우량으로 목가적인 초목이 자라며, 수많은 향기 가득한 허브와 과일, 농작물들이 풍성하게 자란다.극단적이지도, 어렵지도 않은, 언제나 맑고 밝고 풍족한. 이 기후는 당신의 책 취향을 대변해 줍니다.목가적 친밀함: 올리브 나무 자라는 드넓은 평원마냥 낙관적이고 선량한, 가슴 따뜻한 내용 선호. 전인류 보편적인 인간애와 감성주의, 편안함과 친밀함을 좋아함. 지속적, 안정적: 비논리적, 비과학적인 내용에 관대하며, 뻔하고 단순한 내용에 쉽게 질리지 않음. 좋아하는 것에 매우 오랜 세월 애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