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존잼!!!!!!ㅋㅋㅋㅋㅋㅋㅋ
남주인공이 자각하고 좋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여주인공은 몰래 속으로 좋아하지만 선긋는 내용이랄까.
남주인 현수는 죽이 잘 맞는 이재에게 결혼신청을 한다.
소위말하는 프로포즈가 아니라, 결혼신청. 딱 그 느낌.
처음이 결혼을 함으로써 시작되는데 와~ 재밌다. ㅋㅋㅋㅋ
모르는데 알아차리게 되어서 사랑을 이루기까지,
편의를 위해 약속한 계약이 장애물이 된다.
현수의 멋진모습뿐아니라 의식하게 되는 과정들,
또 적절한 시기에 친구가 나타나서 질투심도 불태워주는데
아 너무 귀여웠다 흑흑 널 사랑해..........♥♥♥♥
이재와 현수의 사랑은 불꽃튀기는 사랑이라기 보다는
가랑비에 젖어 들어가는 사랑에 가깝다.
서로 이미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자각하기까지 오래걸리는.
현수 친구인 주철의 말에 공감도 되고,
작가분이 필력이 좋으신것 같다.
소재는 흔한데 읽히는 느낌은 재밌고 마음에 드니까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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