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시작! 아침은 하카타 역 바로 뒤에 위치한 <야요이켄>에서 먹기로 했다. 야요이켄은 24시간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인데, 메뉴도 다양하고 아침 일찍 가도 열려있어서 좋은 곳이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머리만 감고 고고 씽~! 배가 고프니까 일단 빨리 가서 먹고 다시 돌아와서 준비하기로 했다🐰🐰. 오늘은 맥주 공장을 가는 날이니까 오전을 여유롭게 준비하기로 >< 


   숙소가 스미요시 신사 바로 앞이어서, 하카타 역까지 한정거장인가 두정거장이면 가는데, 아무 버스나 다 가서 금방 도착했다. 하카타역 바로 앞쪽에는 숙소가 비싸거나 마땅치 않은 곳이 많았는데, 한 두정거장만 가면 되니, 여기 구하길 잘한 것 같았다. 또 완전 주택가에 위치해서, 진짜 일본에 사는 느낌도 나고ㅎㅎ 신기한 경험이었다.



 


   야요킨에서의 아침.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였다. 엄청 가까워서 편하게 갔는데, 가자마자 무인으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고 착석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뭘먹을지 고민하다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토끼는 고등어를, 남자친구는 치킨난반 정식을 먹었다. 고등어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맛인데,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고, 치킨난반이 엄~~청 맛있었다. 치킨 난반이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이어서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가도 치킨난반을 시켜 먹어도 좋을 정도로~♥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및 체험 : 맥주는 생맥주가 최고!


   아침을 먹고 오는 길에 편의점 <로손>에 들려서 생크림 빵과 커피를 먹으면서 숙소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12시에 예약한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갔다. 맥주공장에 관한 글은 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맥주공장을 다녀와서는 일본에 왔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모스버거>를 먹었다. 사실, 원래는 다른 곳에 갔지만 그때 마침 문을 닫아 있었던 가게 덕분에, 그냥 모스버거로 들어갔다. 모스버거에 가면 꼭 메론소다랑 먹어야한다며 메론소다와 버거를 두개 주문했다. 신기했던 것은 햄버거 체인점인데 내부에 조용한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도 한마디 없이 조용히 먹으면서 모두들 책을 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오사카도 가봤지만, 후쿠오카는 진짜 조용한 동네구나~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모스버거를 냠냠하고는 일본에 왔으니 돈키호테를 들려서 필요한 걸 구입해오기로 했다. 카베진이나 오타이산, 기타 간식거리 등을 사다보니 5,000엔을 맞춰서 면세도 받았다. 면세를 받으려면 여권도 필요하니 필히 지참하자. 




   돈키호테에서 왕창 쇼핑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긴 짐이 무겁고 거추장스러워서, 집에 들러서 짐을 두러갔다. 집이 바로 스미요시 신사 앞이다 보니, 가는 김에 여기도 구경해볼까? 하고 들려보니 아주 작은 신사였다. 알려진 곳은 아닌 동네 신사 느낌으로,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한 곳이었다. 그런데 입구 쪽만 둘러보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그동안 일본에서 한번도 안물렸던 모기에게 엄청 물렸더랬다 ㅠㅠㅠ 흑흑




   일본에서의 둘째날 저녁시간, 우리는 <하치하치88>로 갔다! 일본에 왔으니 야키니쿠를 먹어줘야지~🐰 다른 야키니쿠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가격도 저렴한데 웨이팅도 없고 가격도 저렴하고 찾아가기도 쉬웠다. 후쿠오카 내에만 하치하치88만 해도 몇 개 되는 데, 토끼🐰는 텐진에 위치한 하치하치로 선택! 굉장히 넓고 뛰엄뛰엄 앉아서 분위기도 쾌적했다. 맥주 무한리필이 되는 세트도 있었는데 맥주를 좋아한다면 그걸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토끼🐰를 제외하면 현지인이 거의 다인 곳이었고,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어서 영어나 한국어로 된 메뉴판은 없었다. 



  


   하치하치88에서는 88갈비상갈비 두 종류를 시켜 먹었는데, 양배추를 꼭~ 따로 시켜 먹기를 추천한다. 고기를 먹다보면 약간씩 느끼해지는 데, 그때 맥주와 함께 양배추 절임을 먹으니 상큼해서 맛있었다. 일본에 가서 웨이팅 없이 가볍게 야키니쿠를 즐기고 싶다면 가도 좋을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인들이 와서 먹고 있었는데, 뭔가 일본 일상으로 들어온 느낌이라 특이한 느낌이었다. 가게가 아주 넓었는데, 자리도 널널하고 우리가 갈때까지도 자리가 부족한 상황은 없었다. 하치하치88 분위기가 너무 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았던 곳이었다♥


   하치하치88에서 나와서는 가볍게 산책도 하고 들어갈겸, 캐널시티로 갔는데 확실히 밤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캐널시티에 관해 쓴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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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쭈자매러블리 2019.02.21 19:57 신고

    일본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번쯤 가보고싶어요~ 후쿠오카 갠찮다고 들었어요!

    • 네~! 저도 3박4일 일정을 1인에 40만원으로 저렴하게 잘다녀온 것 같아요 ><
      해외여행 치고는 저렴하게요 ㅎㅎ!

  2.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2.21 20:15 신고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아직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해서 경험이 없지만 일본 음식들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라도 여행시에 참고해야겠습니다

  3. BlogIcon 유하v 2019.02.21 20:32 신고

    일본은 날씨가 많이 따뜻한가 봅니다. 옷차림이 산뜻해보이네요. 고기 사진 넘 맛있어 보여요 ㅋ

    • 앗 ㅎㅎ 여름에 여행 다녀온 사진을 정리해봤어요
      일본이 한국보단 따뜻하지만 그래도 반팔까지는 아닐거에요 ><

  4. BlogIcon 성짱의일본여행 2019.02.21 22:35 신고

    글 잘읽고 갑니다^^

  5. BlogIcon yewollia 2019.02.21 23:18 신고

    후쿠오카 안가봤는데 가보고싶네요 ㅎㅎ 포스팅 잘 보고가요 :)

  6. BlogIcon 시선향 2019.02.21 23:30 신고

    후쿠오카는 아직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은 곳중 한곳이에요.
    모스버거 메론소다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쏘쏘했던 기억이 나네요^^ 맛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하치하치88 좋네요~! 좋은 글 잘봤어요~

    • 보통 온천하러 유후인쪽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모스버거 기대 많이했는데
      기대랑은 다른 맛이어서 쏘쏘했던 것 같아요 ㅋㅋ
      약간 슴슴한 맛? ㅎㅎ

  7. BlogIcon peterjun 2019.02.22 00:00 신고

    후쿠오카....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인가봐요.
    좋네요. ^^
    모스버거........ 멜론소다 색감이 너무 예뻐요. ㅎㅎ

    • 후쿠오카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더라구요~ ㅎㅎ
      관광객도 엄청 많지도 않구 좋았어요 ><
      멜론소다는 딱 저 색감이더라구요 ㅎㅎ

  8. BlogIcon 히티틀러 2019.02.22 01:07 신고

    저는 모스버거를 한국에서만 가보고 일본에서는 안 가봤는데, 분위기는 비슷하군요 ㅋㅋ
    우리나라도 가면 막 북적북적하다기보다는 약간 카페 같은 느낌이 나요.
    음악도 잔잔하구요.
    메론소다는 색은 참 이쁜데, 햄버거랑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냥 모스버거니까 한 번 마셔보는 걸로ㅋㅋㅋ

    • 우와 한국에서도 그런 분위기인가 보네요~! ㅎㅎ
      맞아요 햄버거랑은 콜라가 제일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요 ㅋㅋ
      저도 기념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9.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9.02.22 04:30 신고

    후쿠오카는 언제봐도 볼게 많은거같아요 ㅎㅎㅎㅎ

  10. BlogIcon *저녁노을* 2019.02.22 06:08 신고

    맛있게 드셨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11.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2 06:46 신고

    후쿠오카에서 드신것들을 올려 주셨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신듯 합니다..

  12. BlogIcon pennpenn 2019.02.22 07:22 신고

    두 사람 사네에 깨가 쏟아지는 듯 합니다.
    참 이쁜 분이네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ㅎㅎ 한결같이 지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
      펜펜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3. BlogIcon 청결원 2019.02.22 07:37 신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4. BlogIcon kangdante 2019.02.22 08:36 신고

    고기먹을 때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
    양베추나 맥주 한잔 마시면 좋지요
    맛나 보입니다.. ^^

    • 한국에서는 파나 양파로 절이를 해먹는데,
      일본에서는 양배추로 먹어서 특이했던 기억이 남네요 ㅎㅎ
      맛있었습니당 ^^!

  15. BlogIcon 절대강자! 2019.02.22 09:35 신고

    아시히 맥주공장은 저도 예전에 가본적있답니다. ㅎㅎ
    벳푸온천도 가깝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을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꾹.

  16.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2.22 10:07 신고

    같이 여행 하고 온 기분입니다~ 야키니쿠 저는 못 먹어보고 왔는데;;; 맛나보이네요~

  17. BlogIcon 후미카와 2019.02.22 10:55 신고

    야요이켄은 가정식 백반이 주로 나오는데 가격도 음식에 비교해 저렴하고 맛도 있는 체인인걸로 알아요. 학생때 자주 갔었죠. 요새 사무실 근처에 없어서 못가봤지만.. 야키니꾸도 좋았겠네요. 저렇게 다 잘라서 나오는 고기~~ 양념도 잘 배고 좋았을 듯 ^^

    • 맞아요~ 덕분에 아침으로 저렴하게 먹고 왔던 것 같아요 ><
      야키니쿠도 일본에서 처음먹어봤는데, 맛있구 좋더라구요 ㅎㅎㅎ
      맛있는 여행이었어요 ^^

  18. BlogIcon 꿍스뿡이 2019.02.22 15:11 신고

    복장이 가벼우셔셔 어? 뭐지뭐지? 일본은 지금 따뜻한가? 했는데
    답글 달아주신것을 보니 여름에 올리신거군요 ㅎ
    모스버거집에 있는 분위기는 한국과 많이 다르네요~
    한국은 복작복작한데, 모스버거집은 조용~하다니 처음 가보면 조금 당황할듯 싶습니다 ㅎㅎ

    • 제가 여름에 간 여행을 늦게 올려서 혼란스럽게 했나보네용 ㅎㅎ
      처음 모스버거 가봤는데, 너무 조용해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ㅋㅋ

  19. BlogIcon 모모의 가사노동 2019.02.22 15:13 신고

    전 오사카와 고베, 교토 다녀왔는데 후쿠오카 가보고 싶네요~
    올리신 포스팅 보며 참고해서 한번 다녀올까봐요~ ^^b

    • 저도 오사카랑 교토도 가봤는데, 조금 더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겨울에 온천여행으로도 추천입니당 ><

  20. BlogIcon 먹탱이 2019.02.22 17:08 신고

    ㅋ 저랑 날짜가 겹치나 하고 봤다용^^ 젊어서 역시 반팔인가 하면서요.^^ 아이고 전 애셋과 함께라 진이 쫙쫙 빠지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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