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달 전, 아직 봄기운이 채 다 찾아오지 않았을 때 토끼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 합천에 있는 가야산 소리길은 등산이라는 말은 조금 부끄러울 만큼 등산 초심자인 토끼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합천 해인사 테마파크 주차장이 꽤 넓고 주차장이 많으며, 딱 소리길을 시작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니 5주차장쯤 주차하자. 주차장에서 주차를 다 하고 나오면 보이는 풍경. 며칠째 비가 안왔었는데 데도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있었다.







   해인사 소리길의 시작점에는 이렇게 비석과 정자가 잘 서 있다. 길 초입에는 이렇게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써있긴하나 자세히 보면, 해인사 홍류문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적어도 지금부터 4km까지는 무료이고, 그 거리만 왕복해도 제법 꽤 되는 거리이므로 입장료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신기하게도 마침 우연히 오른쪽 구석의 남자분이 바로 이 지역의 군수님이셨다. 산책하는 동네 주민분들과 관광객을 상대로 직접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신기했다. 선거철도 아니고 특히 군수는 임명직으로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발로 뛰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올라가는 길이 제법 잘 정비되어 있다. 소리길을 좋아하셔서 자주 오시는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몇 달 전만해도 소리길 모습은 이렇지 않고 흙길이었다고 하셨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찾아오다 보니 정비공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초입은 공사가 완료되어 있었고 뒤쪽에는 마무리 작업중인지 정비 작업이 진행중인 모습이었다.




   소리길이 왜 소리길인가 하면, 실제로 등산하는 내내 계곡 물소리가 졸졸졸 흐르며 함께 하기 때문! 그걸 시그니처 삼아서 등산로 바로 옆에도 이렇게 작게 도랑을 만들어 놓았던 것 같다. 인공적으로 엔진을 가동하는 것 같진 않았고, 낙차를 이용해서 그리고 해인사 계곡이 계절과 상관없이 늘 항상 물이 많다보니 이렇게 조경도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소리길 초입의 모습, 오른쪽 옆쪽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왼쪽으로는 밭이 형성되어 있었다. 계곡 너머로는 제법 큰 오토 캠핑장이 있었는데, 여름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옆에 길따라 물이 함께 흐르는데, 그 물 사이로는 돌미나리도 자라고 있었다.




   위로 올라오니 제법 물이 많다. 어디서 이 물이 다 흘러오는 걸까.




   나무의 종류가 뭘까. 겨울이 다 가시지 않아서 그런지, 가지에 잎이 아직 나지 않았다. 가시가 많은 이건 무슨 나무냐고 부모님께 물어보니 무슨 나무라고 해주셨던 것 같은데~ 한 달이 지났더니 벌써 까먹어버렸다.




   소리길을 오르다보면 쉼터나 매점들이 몇군데 영업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엄마 아빠가 추천한 이곳, 뚱순이 소리길 쉼터에서 우리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여기가 소리길을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들릴 수 있는 마지막 쉼터임을 기억하자 >< ㅋㅋ




   정감있는 가게 내부 모습. 저 바둑이 끝나고 주인 아저씨가 돌렸던 전국 노래방은 종로에서 마침 하고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난다. 저 날이 바로 '할담비' 할아버지가 나왔던 날이라 기억하고 있다ㅋㅋ




   토끼 가족이 시킨 잔치국수와 동동주♥ 잔치국수는 한그릇에 4,000원 밖에 하지 않는 놀라운 가격이지만, 맛은 더 놀라웠다. 토끼가 먹어본 잔치국수 중에서 제~~~~일 너무나도 맛있었다. 잔치국수를 어떻게 만들면 이렇게 소면이 쫄깃하고 맛있을 수가 있을까? 가족 모두 그릇을 뚝딱 비웠다. 


   동동주는 한잔만 따로 주문도 가능했으니, 등산의 매력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한 잔만 시키셔서 올라가기 전에 나눠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맛있었던 음식♥ 다른 메뉴도 마찬가지로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그 맛들도 역시 궁금해졌다~




   배를 채우고 나니 보이는 하늘, 벚꽃나무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 무렵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를 채우고 나자 소리가 더 잘들리고 풍경이 더 잘 보인다. 물이 흐르는 소리가 너무나도 즐겁게 다가왔다. 등산하는 내내 이렇게 물소리가 들리는 곳은 없을거야.




   오르다보니 너무 예쁜 연못이 보였다. 이렇게 높은 곳에도 연못이 있다니, 마치 티티카카가 생각나는 느낌이었다. 연못에는 작은 송사리들인지 알 수 없는 물고기들이 많이 떼를 지어 다니고 있었다. 가운데에 자라는 나무 주위로 만든 나무발판의 모습이 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봄이 채 시작하기전의 계절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의 소리길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더 연두연두하고 초록초록해서 푸른 소리길을 만날 수 있을테지?




   어떤 나무의 뿌리는 이렇게 바깥으로 돌며 자라기도 했다. 이런식으로도 뿌리가 자라다니! 환경에 맞게, 또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 나름대로 살아가는 나무의 모습이었다.




   계속 오르다보면 마주치는 돌에 새긴 문구들. 일부만 사진에 담았는데, 비석의 내용 처럼 마음을 비운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었다.




   오르다보니 벌써 4km를 다 왔다. 어떻게 왔나 싶지만, 상쾌함을 가득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주변 풍경을 구경하고, 소리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금방 오게 되는 거리였다.




   다시 온 만큼 또 내려가야하니까, 토끼네 가족은 오늘은 여기까지 올라가기로 하고 기념 사진을 남기고 내려갔다. 저번에 부모님이 오셨을 때엔 해인사까지 올라가셨다고 했는데, 그때는 가는 길에 멧돼지도 보셨다고 했다 ㅇ0ㅇ!!!!!




   올라갈때와 다른 같은 길을 걷지만, 방향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보이는 풍경이 조금씩 느낌이 다르게 보였다. 쓰러져가는 나무의 모습이 보인다. 태풍때문인지, 아니면 숲 정비 과정에 잘랐는데 나무가 밑으로 안떨어진 건지, 비스듬히 떨어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숲 정비과정에서 몇몇 나무는 잘라 낸 것들이 있었는데, 그 나무들을 모아서 탑으로 쌓은 모습도 있었는데 배터리가 다 닳은 이유로 담지 못해 참 아쉽다. 그래도 눈에 가득 담았으니까 됐다.




   보통 나무와는 다르게 특이한 나무도 있었다. 이건 무슨 나무일까? 알록달록 요즘 흔히 말하는 감성적인 톤을 가진 나무였는데, 옛날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노각나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사슴뿔같은 느낌이기도 하다.ㅋㅋ  어떤 나무는 표지판에 이름모를 나무 였나, 이렇게 쓰여있던게 있었는데 참 너무하네~ 싶기도 했다. 




   오후 2시 무렵의 소리길 계곡 모습. 계곡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계속 흐른다.





   햇살이 눈부신 오후, 부모님을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함께 등산하는데 따라간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 아빠의 소원은 내가 언젠가 가족이 생기고 동생이 또 가족이 생기면 여러 가족이서 함께 이 길을 다니는 거라고 하셨는데,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전해졌다. 아빠가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길이니까. 원래 좋아하고 사랑하면 그 사람과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함께 즐기고 느끼고 싶은 법이다.




   산에는 봄이 조금 늦게 찾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해가 따뜻한 곳에는 봄 꽃이 슬슬 피기 시작했는지 이렇게 예쁘게 꽃망울이 텄다.





    어디까지 같이갈려구 ㅋㅋ 계속 계곡이 같이 함께 했던 등산길이었다.




   양심도 없게 큰나무가 작은나무에 기대기도 한다. 작은나무가 좀 버티기 힘들겠지만, 좋게 봐줘서 연리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거의 다 내려온 모습. 이래저래 왕복 7~8km를 걸었지만 그렇게 걸었는지 실감이 안날만큼 좋았다. 기분 좋았던 오후였다. 가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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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 해인사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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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하v 2019.05.04 10:20 신고

    계곡물이 너무나 맑고 깨끗하네요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2. BlogIcon kangdante 2019.05.06 08:43 신고

    웬지 모르게 아직은 겨울 흔적이 남아있는 분위기입니다
    가야산 소리길 산책하기 좋겠어요
    연휴의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보내세요.. ^.^

   후쿠오카에 가면 많이들 들리는 곳이 바로 <다자이후>! 다자이후에는 천만궁, 텐만구라고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가 있는데, 전국에서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이 수험 철이면 엄청 와서 참배를 드리고 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하카타와 바로 근처에 있지만, 색다른 느낌을 풍기는 도시로 이동~!🐰🐰



   


   여기는 후쿠오카에서 30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으로, 토끼는 텐진역을 통해 다자이후로 떠났다. 다자이후는 사람이 엄청 많고, 야외이기 때문에 여름 한낮에 가면 너무 덥고 사람이 많아 힘들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토끼는 아예 아침 일찍 10시에 딱 도착했는데,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의 다자이후 초입의 모습은 아래처럼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비교적 한산한 오전의 다자이후. 가는 길에 다자이후에만 있는 특이하게 생간 스타벅스도 있고, 다자이후의 명물인 매화빵도 팔고 있었다. 스타벅스는 이미 사람이 많았는데, 특이하게 생긴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늘고 있었다. 학문의 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는 곳곳에 기념품 가게가 매우 많았는데, 토토로로 여기서 만날 수 있었다~🐰 히히 귀여워><♥ 



 



   이렇게 큰 기둥(?)을 지나고 나면, 정말로 텐만구를 들어선 것.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은 황소 석상! 황소 석상 앞에는 아침 일찍이지만 사람들이 벌써 줄을 조금씩 서 있는 모습이었다. 히히 토끼도 황소와 함께 한컷♥ 다자이후를 다보고 돌아가는 길에 본, 황소석상 앞에는 줄이 엄~~청 길게 늘어나 있었던 점을 볼 때, 확실히 아침 일찍 오는 것을 추천!🐰



 

 


   초입의 황소석상을 지나서 들어가보면, 일본 특유의 느낌이 나는 정원과 다리가 펼쳐져 있다. ㅎㅎ 아직은 한산한 모습~ 연못에는 잉어인지 물고기도 가득하고 나무는 푸르고 전체적으로 초록초록한 느낌이 너무 예뻤다. 일본의 신사는 꼭 이렇게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던데 이유가 궁금했다. 뭔가, 센과 치히로 느낌도 나고, 일본 특유의 감성이 전해지는 색감이다.




   구경하다가 본, 결혼식 사진. 전통혼례를 하시는 지 긴 행렬이 이어졌다. 빨간색 우산 아래 얼굴을 덮는 하얀색 모자를 쓴 사람이 신부. 신랑은 다른 데서 나타나는 걸까? 이런 모습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해서 멀리서 쳐다봤는데, 금새 어디론가 행렬은 사라졌다. 히히 두분 행복한 결혼하시길 ><♥



 



   여기가 바로 학문의 신을 모시는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돈을 따로 더 내고 들어간 것 같았다. 이들 모두가 어린 나이었는데, 모두 학업에 정진중인 게 아니었을까. 모두 합격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전해져왔다. 분위기가 매우 고요하고 조용해서, 나까지 고요한 마음이 되는 느낌이었다. 


   저기까지 가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절 앞에서 개인적으로 빌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경건하고 간절한 모습에 모두 모두 좋은 결과, 행복한 성취 맞으시기를 같이 빌게 되었다.🐰🐰



 

 

 


   아주 예쁘게 정돈된 정원의 모습. 신사 주변으로 크게 한 바퀴 돌아보니, 한적한 곳도 있고 이렇게 커다란 나무도 만날 수 있었다. 신사가 꽤나 커서 주변을 돌아 볼 수 있었는데 곳곳에 손길이 가득 들어간 정원과 연못, 나무를 만날 수 있었다. 




   즐거웠던 순간♥ 나오는 길에는 기념으로 매화빵도 사서 먹었는데, 안에 팥이 들어있고 맛은 평범한 맛이었지만, 이 또한 기억에 남을 순간이었다. 학문의 신도 만나고, 후쿠오카에 간다면 꼭 한번 들릴만한 곳인 것 같다. 모두에게 추천 !!♥


   참고로 새해인 1월과 입시철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 전국 각지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하니 이때는 피해서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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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GeniusJW 2019.02.24 01:27 신고

    두 분 스냅사진 잘 찍으셨네요~~ㅎㅎ
    배경도 이쁘구요!!

    • 감사합니당 >< ㅎㅎ
      여행가면 꼭 사진을 찍게 되는데, 그럼 또 다시볼때 추억이 새록새록 해지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3. BlogIcon 꽂나리 2019.02.24 02:51 신고

    여름에 다녀오신거에요? 날씨너무 화창하고 좋아요ㅠㅠ 여행 뽐뿌 뿜뿜!!!입니당!!

    • 넵 >< ㅎㅎ 정리하면서 조금 지난 사진이지만 올려보았어요~
      여름이라 날이 화창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4. BlogIcon 여니하루 2019.02.24 10:17 신고

    날씨가 정말 끝내주네요~일본여행한번도 가보지 않았는데한번 가보고싶네요 ㅎㅎ

  5. BlogIcon peterjun 2019.02.24 22:55 신고

    요즘은 평생 공부하는 시대죠.
    머리가 안 돌아가서 힘드네요....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
    근데... 뭔가 예쁜 느낌이 가득한 곳 같기도 해요. ^^

  6. BlogIcon 도쿄도민 2019.02.25 00:53 신고

    다자이후는 저도 가본적이 있어요.
    볼거리도 많고 그렇게 멀지도 않은지라 좋은거 같아요.

  7. BlogIcon 히티틀러 2019.02.25 00:59 신고

    한여름에 다니시는 데도 이렇게 예쁘게 꾸미고 다니시는 거부터가 대단합니다.
    저는 진짜 거지꼴로 산발이 되어서 다니는데;;;
    이런 사원 같은 데 가면 종교를 불문하고 기도를 하곤 하는데, 모두들 원하는 바가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ㅎㅎ

  8. BlogIcon pennpenn 2019.02.25 07:19 신고

    일본의 신사는우리의 사찰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여요.

    2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을 잘 보내세요.

  9. BlogIcon Patrick30 2019.02.25 10:43 신고

    한 20년 전에 다자이후를 갔다면, 공부를 더 잘했을텐데요 ㅎ
    많이 아쉽습니다 ㅎ ㅎㅎ
    잘 보고 가요^^

  10. BlogIcon 이댕구 2019.02.25 13:52 신고

    저도 저 황소를 한번 만지고 왔어요~ ㅋㅋ 저는 일본장마철인 9월에 다녀왔었는데 해가 쨍하니 너무예쁘네요!

  11. BlogIcon 데이터웹 관리자 2019.02.25 14:31 신고

    ㅠㅠ넘 아름다워여 일본가고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

  12. BlogIcon 꿍스뿡이 2019.02.25 15:54 신고

    겨울에 보는 여름 모습이라 그런지 시원해 보입니다 ㅎㅎ

    한국에는 전통혼례를 하는경우가 많지 않은데, 일본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가까운 일본여행인데 전 아직 못가봤네요 ㅎㅎ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용^^

  13. BlogIcon 귀요미디지 2019.02.26 13:01 신고

    화창한 햇살아래
    행복이 뚝뚝
    넘 좋아보여요 ^^

  14. BlogIcon 숙히님 2019.02.26 15:18 신고

    토끼님 넘 이뿌시당 ㅎㅎ

  15. BlogIcon 유하v 2019.02.26 17:21 신고

    토토로 인형사진에서 눈이 번쩍 뜨였네요 ㅋㅋ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 가보지 않은 일본을 마치 여행하고 온것 같아요 ㅎㅎ

  16. BlogIcon manwon 2019.02.27 20:33 신고

    저는 도쿄만 한 번 가봤는데, 후쿠오카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네요~
    멋진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17. BlogIcon 모모의 가사노동 2019.02.28 15:22 신고

    화창한 날씨에 투어 잘 다녀오셨네요~
    좋은 추억이 한가득 하실 것 같아요. ^^

  18.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2.28 16:03 신고

    너무 예쁜 곳이네요.
    가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포스팅입니다.^^

  19. BlogIcon 베짱이 2019.03.08 21:22 신고

    원색의 원피스도 잘어울리시네요.
    날씨도 화창하고 즐거운 여행이셨을듯...

  20. BlogIcon ruirui 2019.03.26 19:55 신고

    날씨가 쨍하니 너무 좋고, 토끼님 표정만 봐도 두분의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21. BlogIcon 꿈꾸는 에카 2019.03.29 09:26 신고

    우와~ 사진으로 여행의 즐거움과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네요~~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시작! 아침은 하카타 역 바로 뒤에 위치한 <야요이켄>에서 먹기로 했다. 야요이켄은 24시간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체인점인데, 메뉴도 다양하고 아침 일찍 가도 열려있어서 좋은 곳이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머리만 감고 고고 씽~! 배가 고프니까 일단 빨리 가서 먹고 다시 돌아와서 준비하기로 했다🐰🐰. 오늘은 맥주 공장을 가는 날이니까 오전을 여유롭게 준비하기로 >< 


   숙소가 스미요시 신사 바로 앞이어서, 하카타 역까지 한정거장인가 두정거장이면 가는데, 아무 버스나 다 가서 금방 도착했다. 하카타역 바로 앞쪽에는 숙소가 비싸거나 마땅치 않은 곳이 많았는데, 한 두정거장만 가면 되니, 여기 구하길 잘한 것 같았다. 또 완전 주택가에 위치해서, 진짜 일본에 사는 느낌도 나고ㅎㅎ 신기한 경험이었다.



 


   야요킨에서의 아침.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였다. 엄청 가까워서 편하게 갔는데, 가자마자 무인으로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하고 착석하면 되는 시스템이었다. 뭘먹을지 고민하다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토끼는 고등어를, 남자친구는 치킨난반 정식을 먹었다. 고등어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맛인데,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었고, 치킨난반이 엄~~청 맛있었다. 치킨 난반이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맛이어서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에 가도 치킨난반을 시켜 먹어도 좋을 정도로~♥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및 체험 : 맥주는 생맥주가 최고!


   아침을 먹고 오는 길에 편의점 <로손>에 들려서 생크림 빵과 커피를 먹으면서 숙소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12시에 예약한 아사히 맥주공장으로 갔다. 맥주공장에 관한 글은 위의 포스팅에서 자세히. 



 


   

   맥주공장을 다녀와서는 일본에 왔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모스버거>를 먹었다. 사실, 원래는 다른 곳에 갔지만 그때 마침 문을 닫아 있었던 가게 덕분에, 그냥 모스버거로 들어갔다. 모스버거에 가면 꼭 메론소다랑 먹어야한다며 메론소다와 버거를 두개 주문했다. 신기했던 것은 햄버거 체인점인데 내부에 조용한 노래가 나오고, 사람들도 한마디 없이 조용히 먹으면서 모두들 책을 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오사카도 가봤지만, 후쿠오카는 진짜 조용한 동네구나~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모스버거를 냠냠하고는 일본에 왔으니 돈키호테를 들려서 필요한 걸 구입해오기로 했다. 카베진이나 오타이산, 기타 간식거리 등을 사다보니 5,000엔을 맞춰서 면세도 받았다. 면세를 받으려면 여권도 필요하니 필히 지참하자. 




   돈키호테에서 왕창 쇼핑을 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가긴 짐이 무겁고 거추장스러워서, 집에 들러서 짐을 두러갔다. 집이 바로 스미요시 신사 앞이다 보니, 가는 김에 여기도 구경해볼까? 하고 들려보니 아주 작은 신사였다. 알려진 곳은 아닌 동네 신사 느낌으로,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한 곳이었다. 그런데 입구 쪽만 둘러보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그동안 일본에서 한번도 안물렸던 모기에게 엄청 물렸더랬다 ㅠㅠㅠ 흑흑




   일본에서의 둘째날 저녁시간, 우리는 <하치하치88>로 갔다! 일본에 왔으니 야키니쿠를 먹어줘야지~🐰 다른 야키니쿠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가격도 저렴한데 웨이팅도 없고 가격도 저렴하고 찾아가기도 쉬웠다. 후쿠오카 내에만 하치하치88만 해도 몇 개 되는 데, 토끼🐰는 텐진에 위치한 하치하치로 선택! 굉장히 넓고 뛰엄뛰엄 앉아서 분위기도 쾌적했다. 맥주 무한리필이 되는 세트도 있었는데 맥주를 좋아한다면 그걸 먹어도 좋을 것 같다. 토끼🐰를 제외하면 현지인이 거의 다인 곳이었고,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어서 영어나 한국어로 된 메뉴판은 없었다. 



  


   하치하치88에서는 88갈비상갈비 두 종류를 시켜 먹었는데, 양배추를 꼭~ 따로 시켜 먹기를 추천한다. 고기를 먹다보면 약간씩 느끼해지는 데, 그때 맥주와 함께 양배추 절임을 먹으니 상큼해서 맛있었다. 일본에 가서 웨이팅 없이 가볍게 야키니쿠를 즐기고 싶다면 가도 좋을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인들이 와서 먹고 있었는데, 뭔가 일본 일상으로 들어온 느낌이라 특이한 느낌이었다. 가게가 아주 넓었는데, 자리도 널널하고 우리가 갈때까지도 자리가 부족한 상황은 없었다. 하치하치88 분위기가 너무 쾌적하고 깔끔해서 좋았던 곳이었다♥


   하치하치88에서 나와서는 가볍게 산책도 하고 들어갈겸, 캐널시티로 갔는데 확실히 밤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캐널시티에 관해 쓴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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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쭈자매러블리 2019.02.21 19:57 신고

    일본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번쯤 가보고싶어요~ 후쿠오카 갠찮다고 들었어요!

    • 네~! 저도 3박4일 일정을 1인에 40만원으로 저렴하게 잘다녀온 것 같아요 ><
      해외여행 치고는 저렴하게요 ㅎㅎ!

  2.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2.21 20:15 신고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아직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해서 경험이 없지만 일본 음식들은 먹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라도 여행시에 참고해야겠습니다

  3. BlogIcon 유하v 2019.02.21 20:32 신고

    일본은 날씨가 많이 따뜻한가 봅니다. 옷차림이 산뜻해보이네요. 고기 사진 넘 맛있어 보여요 ㅋ

    • 앗 ㅎㅎ 여름에 여행 다녀온 사진을 정리해봤어요
      일본이 한국보단 따뜻하지만 그래도 반팔까지는 아닐거에요 ><

  4. BlogIcon 성짱의일본여행 2019.02.21 22:35 신고

    글 잘읽고 갑니다^^

  5. BlogIcon yewollia 2019.02.21 23:18 신고

    후쿠오카 안가봤는데 가보고싶네요 ㅎㅎ 포스팅 잘 보고가요 :)

  6. BlogIcon unity definition 2019.02.21 23:30 신고

    후쿠오카는 아직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은 곳중 한곳이에요.
    모스버거 메론소다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쏘쏘했던 기억이 나네요^^ 맛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하치하치88 좋네요~! 좋은 글 잘봤어요~

    • 보통 온천하러 유후인쪽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모스버거 기대 많이했는데
      기대랑은 다른 맛이어서 쏘쏘했던 것 같아요 ㅋㅋ
      약간 슴슴한 맛? ㅎㅎ

  7. BlogIcon peterjun 2019.02.22 00:00 신고

    후쿠오카.... 번잡하지 않은 분위기인가봐요.
    좋네요. ^^
    모스버거........ 멜론소다 색감이 너무 예뻐요. ㅎㅎ

    • 후쿠오카가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더라구요~ ㅎㅎ
      관광객도 엄청 많지도 않구 좋았어요 ><
      멜론소다는 딱 저 색감이더라구요 ㅎㅎ

  8. BlogIcon 히티틀러 2019.02.22 01:07 신고

    저는 모스버거를 한국에서만 가보고 일본에서는 안 가봤는데, 분위기는 비슷하군요 ㅋㅋ
    우리나라도 가면 막 북적북적하다기보다는 약간 카페 같은 느낌이 나요.
    음악도 잔잔하구요.
    메론소다는 색은 참 이쁜데, 햄버거랑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냥 모스버거니까 한 번 마셔보는 걸로ㅋㅋㅋ

    • 우와 한국에서도 그런 분위기인가 보네요~! ㅎㅎ
      맞아요 햄버거랑은 콜라가 제일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요 ㅋㅋ
      저도 기념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9.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9.02.22 04:30 신고

    후쿠오카는 언제봐도 볼게 많은거같아요 ㅎㅎㅎㅎ

  10. BlogIcon *저녁노을* 2019.02.22 06:08 신고

    맛있게 드셨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11.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2 06:46 신고

    후쿠오카에서 드신것들을 올려 주셨군요...
    맛있게 드시고 오신듯 합니다..

  12. BlogIcon pennpenn 2019.02.22 07:22 신고

    두 사람 사네에 깨가 쏟아지는 듯 합니다.
    참 이쁜 분이네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ㅎㅎ 한결같이 지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
      펜펜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3. BlogIcon 청결원 2019.02.22 07:37 신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4. BlogIcon kangdante 2019.02.22 08:36 신고

    고기먹을 때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
    양베추나 맥주 한잔 마시면 좋지요
    맛나 보입니다.. ^^

    • 한국에서는 파나 양파로 절이를 해먹는데,
      일본에서는 양배추로 먹어서 특이했던 기억이 남네요 ㅎㅎ
      맛있었습니당 ^^!

  15. BlogIcon 절대강자! 2019.02.22 09:35 신고

    아시히 맥주공장은 저도 예전에 가본적있답니다. ㅎㅎ
    벳푸온천도 가깝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을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꾹.

  16.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2.22 10:07 신고

    같이 여행 하고 온 기분입니다~ 야키니쿠 저는 못 먹어보고 왔는데;;; 맛나보이네요~

  17. BlogIcon 후미카와 2019.02.22 10:55 신고

    야요이켄은 가정식 백반이 주로 나오는데 가격도 음식에 비교해 저렴하고 맛도 있는 체인인걸로 알아요. 학생때 자주 갔었죠. 요새 사무실 근처에 없어서 못가봤지만.. 야키니꾸도 좋았겠네요. 저렇게 다 잘라서 나오는 고기~~ 양념도 잘 배고 좋았을 듯 ^^

    • 맞아요~ 덕분에 아침으로 저렴하게 먹고 왔던 것 같아요 ><
      야키니쿠도 일본에서 처음먹어봤는데, 맛있구 좋더라구요 ㅎㅎㅎ
      맛있는 여행이었어요 ^^

  18. BlogIcon 꿍스뿡이 2019.02.22 15:11 신고

    복장이 가벼우셔셔 어? 뭐지뭐지? 일본은 지금 따뜻한가? 했는데
    답글 달아주신것을 보니 여름에 올리신거군요 ㅎ
    모스버거집에 있는 분위기는 한국과 많이 다르네요~
    한국은 복작복작한데, 모스버거집은 조용~하다니 처음 가보면 조금 당황할듯 싶습니다 ㅎㅎ

    • 제가 여름에 간 여행을 늦게 올려서 혼란스럽게 했나보네용 ㅎㅎ
      처음 모스버거 가봤는데, 너무 조용해서 놀랬던 기억이 나요 ㅋㅋ

  19. BlogIcon 모모의 가사노동 2019.02.22 15:13 신고

    전 오사카와 고베, 교토 다녀왔는데 후쿠오카 가보고 싶네요~
    올리신 포스팅 보며 참고해서 한번 다녀올까봐요~ ^^b

    • 저도 오사카랑 교토도 가봤는데, 조금 더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겨울에 온천여행으로도 추천입니당 ><

  20. BlogIcon 먹탱이 2019.02.22 17:08 신고

    ㅋ 저랑 날짜가 겹치나 하고 봤다용^^ 젊어서 역시 반팔인가 하면서요.^^ 아이고 전 애셋과 함께라 진이 쫙쫙 빠지네유~~

   드디어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 3박 4일로 떠났는데, 아침 9시 35분 비행기라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다. 어떻게 갈까 고민 하다가 아침에 서울역에서 도심 공항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사실, 공항에 가면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짐도 맡기고 수속 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 도심공항 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시간이 절약되고 몸도 미리 가벼워진다. 



   출국심사부터 짐을 맡기는 것, 탑승권 발권까지 모든 것을 여기서 다 처리할 수 있는데, 출국 심사 오픈은 오전 7시부터 가능했다. 그래서 그 전에 미리 6시 반쯤 미리 서울역 지하에 도착해서, 먼저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티켓을 사고, 사람이 비어있는 티웨이에서 아주 빠르고 대기 없이 수속을 했다. 으으 인천공항이었으면, 상상도 못했을 거야. 



 


   수속을 마친 뒤, 출국 심사 오픈 시간까지 기다렸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도 10분 내로 끝낼 수 있었다. 출국심사 오픈은 7시, 그 이후의 제일 빠른 직통열차가 7시 30분에 있었는데, 7시 30분 열차를 타고 가도 충분했다. 직통열차를 타면 인천공항까지는 50분 정도가 걸리는데, 그동안 밖에 풍경도 보고~ 아주 편하게 갔다.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8시 20분, 비행기가 이륙하는 9시 35분 보다 1시간 정도 남은 시간이었다. 누가 보면 극 성수기에 미쳤다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다 수속이 끝난 상태여서 그냥 바로 쓱 하고 입장하면 끝이었다. 바로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고, 화장실도 다녀오니 딱 알맞는 시간이었단 말씀♥




 


   언제나 비행기를 타는 일은 신기하고도 설레는 순간이다. 물론 돌아올 때의 비행기에서는 자느라 정신 없었지만, 여행을 가는 순간의 하늘은 왜 이렇게 꼭 카메라로 담게 되는 걸까. 처음에는 육지만 보이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아래에는 하늘과 구분이 가지않는 파란 바다가 펼쳐졌다. 드디어 동해인걸까? 하다보니 어느새 일본에 도착~! 


   일본에 도착한 실감은 공항을 내리면서부터 시작된다. 주변의 건물들도 다 네모네모 각진 건물에, 차들은 하얀색의 큐브모양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도시부터 벌써 조용한 느낌이다.




   소감은 뒤로 하고, 일단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다. 처음에는 가츠동 맛집이 있길래 거길 찾아갔는데, 하필 그때가 무슨 날이었는지 문을 닫고 있었다. 그러다가 간판에 커다랗게 우동-하고 써있길래 그럼 후쿠오카까지 왔는데 우동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아무렇게나 들어온 곳이 바로 <웨스트 우동>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웨스트 우동인지도 몰랐다. 그런데 우동이 나왔는데, 면이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서 엄청 신기해 하며 웃었다. 그전에 가려던 맛집이 문을 닫아서 여행 초반부터 낭패였는데, 아무데나 가자고 해서 온 곳이 생각지도 못한 맛집이었다니~! 영수증에 떡하니 웨스트라고 써있길래, 그제서야 눈치챌 수 있었다ㅋㅋㅋ


   되게 심플한 구성인데, 아직도 면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한국에서 우동은 추운 겨울에 국물을 먹는 용도로 시킬 뿐, 두꺼운 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토끼🐰인데, 여기는 면이 너무 맛있었던 것!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하나는 우동을 시켰으니, 하나는 소바를 시켰었는데 그건... 좀 실망했었다. 우동 체인점이니 우동을 시켜주는 게 미덕인 듯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배를 채웠으니, 카페를 가자고 들린 곳이 바로 야쿠인에 위치한 <아베키>. 치즈 케이크가 너무 유명하길래 얼마나 유명한지 가봤다. 가게가 되게 조그마하고, 별다른 간판도 없는데, 지도는 저기를 향하니 저기가 맞겠거니 하고 들어갔다. 원래 여기는 웨이팅이 매우 긴 곳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때 갔을 때에는 마침 자리가 하나 비어있었다. 거기에 앉으려고 하는데, 사장님이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할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고 하셔서 고민하다가 착석!




   얼마나 오래 걸릴까? 진짜 오래 걸린다ㅋㅋㅋ 착석하고 나오는 데 30분은 걸린 듯 하다. 사장님이 엄~청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시고, 케이크도 준비해주신다. 이게 계란말이인지 치즈 케이크인지 앙증맞은 크기의 케이크가 나왔다.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한잔씩 시키고 치즈 케이크도 시켰다. 치즈 케이크가 굉장히 진하고 꾸덕한 게 엄청 맛있긴 했다. 치즈 케이크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올만한 곳이다! 그렇지만, 치즈 케이크가 그냥 저냥인 사람이 밖에서 30분 이상 웨이팅해서 먹을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안에 들어와도 커피랑 케이크가 나올 때까지,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도 굉장히 특이하고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가게 안은 완전 화이트 톤에, 노래는 뭔가 성당에서 흘러나올 법한 느낌의 노래가 나온다. 사장님도 올화이트의 복장이 왠지 신부님 같기도 하고 굉장히 특이한 데, 아주 여유롭고 느긋하게 말씀하시고, 또 아주 천천히 드립을 내리신다. 혼자 모든 것을 천천히 하나씩 다 하시는데 멍-하니 바라보게 되는 느낌이었다. 장인의 느낌이랄까, 일본 만화에서 볼법한 느낌. 그래서 인지, 한국에 제법 유명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를 제외하면 모두 현지인이었다. 



후쿠오카 여행 첫째날 <후쿠오카 타워, 모모치 해변>, 밤이 제일 예쁜 곳


   아베키에서 일어난 우리는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을 들렸고, 이후 저녁을 먹으러 하카타역으로 돌아갔다.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을 들린 이야기는 위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키와미야 함바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시간이 8시 30분이 된 상황이라 웨이팅도 좀 덜하겠지 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착했다. 그러나 키와미야 앞에서 너무 오만했던 걸까, 줄이 왜이렇게 긴건지. 결국 1시간 반정도 기다려서 9시 40~50분 쯤에 입장했다. 그때에도 여전히 웨이팅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또 우리 바로 뒤에는 현지인이 줄을 서 있었는데, 여기는 언제 웨이팅이 없는 건지, 그리고 맛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졌다.





   음식은 두 종류로, 하나는 계란을 추가하고 나머지 하나는 계란은 없이 소스를 추가해서 밥과 함께 먹기로 했다. 저기 영롱한 고기를 조금씩 떼서 돌판 위에 올려서 익혀 먹는 방식으로, 앉은 자리마다 후드가 설치되어 있고 굉장히 특이했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다. 웨이팅을 해서 들어간 곳이 꼭 맛있는 거란 보장은 없었고, 실패한 적도 많았는데, 여기는 진짜였다. 다른 사람들 평가도 칭찬이 자자했는데, 역시~. 여태까지 일본을 여러 번 다니면서, 일본에서 맛있었던 음식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었다ㅠㅠ♥


     


   중간에 먹다 보면 돌이 다 식어서 구울 수 가 없는데, 그때는 돌을 갈아 달라고 하면 새로 뜨거운 돌로 갈아줬다. 고기라 그런지, 기름이 많이 튀고, 가게가 좁긴 했는데, 일단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후쿠오카를 가도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이다. 웨이팅이 무섭지만 T___T , 그럼에도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기다릴 의향이 있는 집이다.


   다 먹고 난 뒤, 식후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기념으로 앞에서 사진도 찍어봤다~🐰🐰 줄서서 들어가기가 너무 힘든 곳이지만, 그래도 아~주 만족한, 일본 여행의 첫날 저녁으로 먹길 정말 잘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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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꿍스뿡이 2019.02.20 16:21 신고

    사진으로만 봐도 행복해 보이십니다~ ㅎㅎ
    꾸덕한 치즈케이크는 치즈덕후로서 꼭 먹어보고 싶네용 ㅎㅎ

    • 꿍스님 치즈덕후시군요 ㅎㅎㅎ!!
      그렇다면 엄청 좋아하실것 같아요~
      저기 작은 치즈케이크로 엄청 유명해진 곳이어서
      치즈케이크 덕후들의 성지인 느낌이었습니당 ㅎㅎ!

  2. BlogIcon binkan 2019.02.20 23:27 신고

    으으 지금 너무 추워서 우동이 딱 땡겨요!! 먹고 싶네요ㅎㅎ

  3. BlogIcon 쿵돌 2019.02.21 08:55 신고

    음식들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그리고 치즈케익 완전 일본식 계란말이 처럼 생겼는데 무슨맛일지 궁금해요 ㅎㅎ

    • 완전 꾸덕하고 치즈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는 케이크에요~!
      다른 곳의 치즈케이크 보다 크기도 작은데 맛은 더 진하더라구요ㅎㅎㅎ

  4.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1 09:31 신고

    맛있는걸 드셨네요..ㅎ
    저도 여행가고 싶습니다.일본으로 ㅋ

    • 원래 여행의 반이상은 음식을 위해 가는 것 같아요 ㅎㅎ!
      공수래 공수거님도 오늘 점심 맛난거 드시길 바랄게요 ><

  5. BlogIcon 후미카와 2019.02.21 10:01 신고

    우동 사진 보자마자 어떤 맛일지 알것 같아요 ^^ 함바그 스테이크는 독특하네요 ^^ 맛있는 여행 되셨길!

    • ㅎㅎㅎ 아무래도 전문가이시다 보니 바로 감이 오셨나봐요~! ><
      일본은 늘 그렇듯 맛있게 잘 다녀왔습니당♥

  6. BlogIcon 울트라맘 2019.02.21 10:41 신고

    정말 여행기보면 넘가고싶어서요
    건강한하루되세요

  7.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2.21 12:10 신고

    우동면이 쫄깃하다니 신기하네요-ㅋ
    항상 백아저씨네 우동으로 딴딴한면을 먹다보니ㅜㅋㅋ

    • 저도 저런 면은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어요 ㅋㅋ
      후쿠오카가 우동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저기도 일반적인 면은 아닌가봐요ㅎㅎ

  8. BlogIcon Patrick30 2019.02.21 13:08 신고

    오래 기다리셨는데, 보람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
    치즈케익이 되게 맛있어 보이네요 ^^
    오늘도 행복하세요 ㅎ

    • 넵 ㅎㅎㅎ 그러면 기다린 보람이 있죠~!
      맛있어서 정말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사이다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ㅎㅎ

  9. BlogIcon 은긱스 2019.02.22 04:08 신고

    해외여행이라고는 몰디브가 전부인데 일본도 가보고 싶네요!!
    키와미야 함바그가 먹고 싶어요 ㅋㅋㅋㅋ

  10. BlogIcon 담덕01 2019.02.22 10:15 신고

    키와미야 함바그 계란 있는게 눈에 확 들어오네요.
    고기가 적은 듯 한데 비주얼은 최고인데요. ^^

  11. BlogIcon GeniusJW 2019.03.28 22:48 신고

    저는 사실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가는 곳 보다
    그냥 관광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현지인들 많이가는 가게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더라구요~~ㅋㅋㅋ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길은 오직 버스밖에 없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중간에 버스 자체의 번호표가 바껴있다. 구역에 따라 번호를 바꾸는 것 같은데, 갈아탈 필요는 없고 계속 타고 있으면 된다. 제법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차츰 흐른다. 





    그 사이에, 거대한 건물도 지나고, 고가도로도 타고 바다도 슬쩍 보인다. 그러다가 마지막 종점! 우리밖에 안 내려서 긴가민가했지만, 올바르게 잘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저 멀리 높이 솟은 타워가 보인다.





   후쿠오카 타워 도착! 근처에 음식점들이 유혹하지만, 참고 들어간다. 입장권은 현지에서 사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가는 게 좋다. 타워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올라가는데, 대기 줄이 조금 있었다. 길지는 않고 10분 정도, 기다리는 사이에 스냅촬영도 해주는데, 이따가 나가는 길에 인화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면,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데, 토끼🐰는 패~스!



 

 


   후쿠오카 타워에 올라가면 보이는 풍경들. 일본의 건물들은 다 네모네모, 각지게 생겼다. 간판이 튀지도 않고,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는 건물들이 다들 비슷 비슷하게 생겨 옹기종기 모여있다. 저런 건물들을 보고 있자면, 일본에 온 게 확실히 실감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들은 항상 2층 주택 집에 살았는데, 아마 저기 앞에 보이는 저런 곳에 살겠지? 또 곳곳에 우리는 아파트라고 불리는 고급 맨션들이 보인다. 숙소 주변에도 있었는데, 좀 더 부유층이 사는 게 아닐까 싶다. 



 


   후쿠오카 타워 구석에는 구석마다 이렇게 포토 스팟 같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사진을 한 컷씩 찍고, 주변 풍경을 쓱 돌아봤다. 해도 슬슬 지고 있었고, 그때부터는 사진을 멈추고 가만히 해지는 모습을 봤다. 정돈되고 조용한 도시의 느낌이 난다. 한국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기도 한다. 



 




   후쿠오카 바로 앞에 위치한 모모치 해변이 보인다. 해가 저물기 시작하자, 건물에 불빛이 들어오고 조명이 켜진다. 모모치 해변에 위치한 건물은 결혼식장이라는 데, 예전에는 저기서 결혼하는 것이 일본 사람들의 로망이었다고 했다. 왜 그런지 알 것 같을 만큼, 밤이 될수록 참 예쁜 건물이었다. 해당 일이 마츠리가 있던 날이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결혼식장에서 나온 손님들인지 운이 좋게도 유카타를 입고 돌아다니는 몇몇 커플들을 볼 수 있었다. 뒤의 결혼식장과 어울려서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가 일본이구나.



 

 


   후쿠오카 타워를 내려오니, 어느새 해가 졌다. 가로수로 야자수가 심어져 있는 걸로 봐서, 겨울에도 따뜻한 곳인 것 같다. 모모치 해변을 따라서 작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많지도 않고, 적당히 있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쭉 거닐었다.




   모모치 해변의 모래는 하와이에서 공수해온 것이라, 여기는 인공 백사장이라고 했다. 해변이긴 한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보지 못한 걸 보면, 다들 산책을 하러 다니는 곳이려나?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면 불편하겠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또 올까 싶어서 모래 위도 씩씩하게 걸어봤다. 조용하면서도 분위기 있고, 또 이국적인 건물들. 여름 밤과 참 잘 어울리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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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데이터웹 관리자 2019.02.19 13:49 신고

    풍경도 너무좋고 토끼님도 너무 이쁘세요!!

  2. BlogIcon 자국 2019.02.19 16:52 신고

    여기 티비에서 보고 넘 가고 싶었어요~ 로맨틱하네요!

    • 티비에 가끔 나오는 데죠? ㅎㅎ
      저도 티비에서 짠내투어 보고
      가보고 싶었었는데, 결국 가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결혼식장 부근이다 보니
      분위기가 많이 로맨틱하고 좋았던것 같아요~

  3. BlogIcon 제이메구 2019.02.20 00:02 신고

    일본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후쿠오카를 보니 또 다른 나라인것같네요 ㅎㅎ.
    가족과 여행으로 잠깐 들린적이 있는데 후쿠오카는 공항만 가봐서 여행으로도 꼭 가보고싶어요.
    사진들에서 신나보이시니 더 가보고싶네요 ㅎㅎ

    • >< 너무 신나보였나요!? ㅎㅎ
      해외여행은 오랜만이었는데
      후쿠오카가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구 좋더라구요~~! ㅎㅎ
      제이님은 일본사시니 다음에 갈 기회가 많으시겠어요 넘 부러워요~~ *_*

    • 2019.02.20 00:16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0 02:01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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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0 12:56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방쌤』 2019.02.20 03:12 신고

    가까운 거리라 조금은??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후쿠오카
    매력적인 여행지죠~ 야시장들도 좋구요^^ 쇼핑하기에도~ㅎ
    밤거리가 참 매력적인 곳 같습니다.

    • ㅎㅎㅎ 맞아요~ 한국에서 해외를 갈때
      비교적 거리가 제일 가까워서
      비행기도 저렴해서 부담이 덜 되었던것 같아요 ~!

  5. BlogIcon 뷰쟁이 2019.02.20 13:07 신고

    눈이 정말 예쁘시네요 :)
    인형같은 느낌 뿜뿜~!

  6. BlogIcon 유하v 2019.02.21 08:38 신고

    엄청 미인이시네요~^^ 남자친구분 부럽습니다~ㅎㅎ

  7. BlogIcon 여니하루 2019.02.21 09:25 신고

    제가 하려던말이 이미 댓글에 ㅋㅋ 뷰도 이쁘지만 님이 더이쁘신듯 ㅎㅎ

  8.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2.21 10:58 신고

    일본은 이나이에 아직도 가보지 못했네요-
    커플사진이 많아서 더 로맨틱해보여요 ㅋ

  후쿠오카에 가시면, 꼭 들리게 되는 곳! 바로 캐널시티-★ 캐널시티는 쇼핑몰이어서 쇼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아니라면 꼭 안가도 되는 곳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토끼🐰가 갔던 이유는 바로 분수쇼를 보러~~!




   저녁의 분수쇼는 너무 예뻤다♥ 30분마다 분수쇼를 하는데, 오전 10시 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분수쇼는 진행된다. 9시 40분의 분수쇼와 마지막 분수쇼를 보면서 즐겼다. 첫 타임에는 1층에서 보다가, 마지막 타임에는 2층으로 올라와서 봤는데, 2층에서 올라와서 보는 게 더 예뻤다.



 


  알록 달록한 조명과 흥겨운 노래에 맞춰서 분수쇼는 진행된다! 매번 노래가 바뀌는 것 같은데, 토끼🐰가 갔을때엔 인어공주 노래가 아주 재밌었다~ 언더더씨~♪♬





  낮시간에는 여기서 공연도 할 것 같지만, 그렇다는 건 엄청나게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앞에서 편하게 보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밤에 거의 마감하는 라스트 타임에 가니까, 사람이 거의 없어서 좋았다. 가게도 대부분 문을 다 닫아서 쇼핑을 하긴 힘들지만, 1층에서는 간단한 디저트 가게들은 아직 오픈 중이었다~♥


   또한 저기 맞은편 건물 1층에는 레스토랑인지 카페인지 늦게까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더랬다. 분수쇼를 보면서 즐기는 사람들의 밤도 아주 일품이었을 것 같다 ><



 


  분수쇼는 한 곡이 끝날때까지 지속되었는데, 약 5분? 정도 했던 것 같다. 낮에 와도 예쁘겠지만, 아무래도 조명을 이용한 곳이기 때문에 밤에 오는게 제일일 것 같다. 그렇지만, 참고로 캐널시티까지 가기가 조금 쉬운 느낌은 아니다. 최대한 가까이까지 버스로 간 뒤, 제법 걸어야 했는데, 밤이 되어서 그런지, 골목이 좀 위험한 느낌이 들었다ㅠㅠ!! 캐널시티를 들릴 예정이라면, 캐널시티를 가는 데에 꽤 걸린다는 점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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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락연 2019.02.19 00:06 신고

    전 낮에 가서 몰랐는데 밤에는 조명이 있어서 색다르네요!

    • 아무래도 조명이 있으니까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조용히 잘 즐기다올수 있어서 좋았어요♥

  2.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9.02.19 00:53 신고

    다녀온지 10년넘었는데 여전하네욥
    반가운 곳입니다.

  3. BlogIcon kangdante 2019.02.19 07:46 신고

    분수쇼가 있군요
    분위기도 좋고 분수쇼도 있어서 더욱 아름답겠어요.. ^^

  4.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19 07:52 신고

    후쿠오카 즐거운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행복하신 표정이 보입니다.^^

  5. BlogIcon binkan 2019.02.19 08:01 신고

    후쿠오카로 여행을 갔다오셨군요!! 색색깔의 분위기 조명이 좋네용^^

  6. BlogIcon Patrick30 2019.02.19 08:46 신고

    오 뒷배경이 분수였군요 ㅎ
    물색깔이나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ㅎ
    행복한 여행을 즐기신 것 같습니다 ㅎ
    오늘도 즐겁고 기쁜 일만 가득하세요 ^^

    • 넵ㅋㅋ 뒤에는 분수인데 노래에 맞춰서 모습이 바뀌더라구요~
      정말 재밌게 여행 다녀온것같아요 ㅋㅋ

  7. BlogIcon 쿵돌 2019.02.19 09:54 신고

    일본은 참 가볼곳이 많은것 같아요!!
    원전만 터지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ㅜㅜ

  8. BlogIcon 데이터웹 관리자 2019.02.19 09:58 신고

    사진 너무 잘나왔네요!

  9. BlogIcon 쏙앤필 2019.02.19 11:15 신고

    후쿠오카 예전에 갔었는데 정말 조용하던데 저런곳도 있네요 ~ 잘보고 가요^^

  10. BlogIcon 뷰티블로거니나 2019.02.19 12:37 신고

    우아 저도 여행 계획 짜고 있는데
    오사카를 갈지 후쿠오카를 갈지 고민중인데!!!
    후쿠오카 예쁘네요ㅠㅠㅠ

    • 오사카랑 후쿠오카 다 다녀왔던 입장에서는 둘다 다른 매력으로 좋았어요~
      오사카가 아무래도 더 큰 도시이다 보니까, 볼거리도 교토와 연계해서 더 볼게 많았어요 ^^
      후쿠오카는 일본의 조금 더 작은 도시인 느낌인데, 오사카에 비해 조용하고 관광객이 비교적 적은 느낌이었어요ㅎㅎ

  11. BlogIcon GeniusJW 2019.02.19 12:51 신고

    분수가 참 이쁘네요,
    조명과 섞여서 그런지 더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12. BlogIcon 이댕구 2019.02.19 15:30 신고

    캐널시티를 오전에 갔다와서 저 분수쇼를 못봤네요~ ㅠㅠ직접 볼수있었으면 좋았을것같아요 ㅠㅠ

  13. BlogIcon Choa0 2019.02.19 16:50 신고

    전에 원피스를 주제로 한 분수쇼를 여기서 봤었는데,
    정말 재미도 있고 화려하더라구요.ㅎㅎ

    • 우와 원피스 분수쇼도 있군요! ㅎㅎㅎ
      저는 인어공주 테마의 분수쇼였는데
      원피스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14.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2.21 13:26 신고

    캐널시티 밤에 가면 저런 걸 하는 군요~ 저는 낮에 잠시 갔다와서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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