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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ook

스테프 <칼칼한 부대찌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즉석요리

  간단하게 레토르트로 집에서 조리하기 편한 음식 중에 아주 매우면서 맛있는 부대찌개가 있다. 최근에 위메프에서 할인할 때 '한번 먹어나볼까~'하고 샀던 건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그런 맛이다. 



 

 

 위메프에서 할인할 때의 가격은 3,556원으로 밖에서 사 먹는 가격 반 정도에 불과하고, 배달 음식에 비교하면 더더욱 저렴하다. 현재 가장 저렴한 가격은 5,490원으로 그래도 6 천 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평균적으로 3개 정도 이상 한번에 구매하면 4천원 대에 구매 가능한 것 같다. 저번에는 2개를 샀더니 금방 다 먹어서, 다음번에 살 때에는 한번에 조금 더 여러 개를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레토르트 음식이 그러하듯이 냉동해서 보관하고, 해동 뒤 냄비에 옮겨 담아 끓여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오래 끓여야 소시지와 햄에 간이 배여서 좋은 것 같았다. 네모난 스팸 햄을 잘라 넣은 것 같이 생긴 햄이 있는 데, 그 햄은 밍밍해서 별로 맛이 없고, 소시지는 맛있는 편이었다. 어디에나 그렇지만, 부대찌개에는 당면이 들어가는데 이 점도 놓지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재료가 더 많다면 여기에 재료를 더 넣어서 끓여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국물이 워낙 맛있고 매워서 잘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주의할 점은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하지 말기. 이 제품은 대두, 밀, 우유, 돼지고기, 토마토, 고등어, 게, 계란, 새우, 땅콩, 호두, 닭고기, 쇠고기, 오징어, 조개류, 잣을 사용한 제품과 같은 제조시설에서 조리한다고 하니, 해당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부대찌개 안에는 소세지, 햄, 양파, 파, 당면, 양배추, 베이크드빈스 등이 들어 간다. 매운 정도는 틈새라면 정도로 매웠다. 먹다보면 입이 화끈해지는데, 그래도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다. 레토르트 음식이 몸에 썩 좋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라면 보다는 좋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또 주문할 것 같다. 여기에 라면을 끓여 먹어도 맛있겠지만, 밥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칼칼한 부대찌개>는 하나에 600g 정도하고 1.5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칼로리는 436.2Kcal 정도. 유통기한은 2020년 1월 9일까지였으므로 약 1년정도 기한이다.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재구매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