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가 의학계열관련 종사자인줄 알았다ㅋㅋㅋ
의학용어부터 은어들까지 열심히 공들인 흔적이 보였다.
소재도 내가 좋아하는 소재였고.
하지만 스토리상 전개에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이어지는 장면이 제일 아쉬웠다.
급작스럽게 결혼이라니 ㅠㅠ
그리고 결혼하더라도 위기가 있을랑 말랑하다가
그게 위기는 커녕 좋은 신호였다고
결말에 와서 알게 되었을때의 허무함이란...ㅠㅠ
다 좋은데 후반에가서 조금 힘에 부치셨나 조금 아쉬웠다.
그것만 빼면 다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능력있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
남주인공 이현이도 대단하지
연오를 10년이나 어떻게 기다렸대ㅠㅠㅠ 에구에구
소설적이지 않고 그 과정이 현실적이어서 ...
흡 안타까웠다
밀당하려다가 아예 사람을 놓치고 그로인해 십년을 기다리다니.
남주인공의 끈기란 !! 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재밌기도하고 멋있었다.
찬우유라는 별명에
매일같이 또 그렇다고 찬우유를 입에 달고다니는 시크한 남주인공이라니 ㅋ크크크ㅋㅋㅋ
거기에다 찬우유 내꺼라니 ㅋㅋㅋㅋㅋㅋㅋ ><
책에도 쓰고 책상에도 쓰고 쓸 수 있는 곳은 모두 다 쓴 그 노력이 너무 깜찍하다.
우윳빛깔 두 남녀의 이야기에 읽는동안 흐뭇하고 재밌었다. 8점! ㅎㅎ
'book > roma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맨스소설 <절반의 연애>, 다른 회사 이사님을 믿어도 될까요? (0) | 2019.02.03 |
---|---|
로맨스소설 <개도 사랑을 한다>, 수영 선수 남주가 개라고 불리는 이유 (0) | 2019.02.03 |
로맨스소설 <예를 들어, 지금 같은 순간>, 잔잔하고 행복한 사랑의 순간 (0) | 2015.06.03 |
로맨스소설 <닥터의 순정>, 능력좋고 똑소리나는 여주 (0) | 2014.12.16 |
BL소설 <천년의 제국>, 후회물의 끝을 원한다면 (0) | 2014.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