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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의 다음, 삼성이 준비하는 또 다른 혁신 : 홀로그램

   최근 삼성의 갤럭시 S10이 출시되었고, 그에 따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카메라의 발전으로 손떨방은 물론이고 무선 배터리 공유, 폴드, 초음파 지문인식 등. 현존하는 휴대폰 중에서 기술력으로는 압도적이다. 그런 삼성이 최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홀로그램. 스크린으로 홀로그램을 띄우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중이라고 Let's go digital은 밝혔다. 



   삼성 전자는 작년 말,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WIPO)에서 "hologram reproducing apparatus and method thereof : 홀로그램 재생 장치와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 소식을 발표했다. 홀로그램 재생장치와 방법에 대해서는 WIPO(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와 USPTO(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받았는데, 이는 3D 홀로그램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울린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허 출원한 "홀로그램 재생장치와 방법"은 궁극적으로 휴대폰 기기 위에 3D 홀로그램 장치를 띄워서, 3D 안경 없이도 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의 미래에서 우리는 휴대폰으로 홀로그램을 영사해서 특수 안경이 없어도, 어떤 각도에서도 그 그래픽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술은 얼마나 진척되었을까? 삼성은 2017년에 이미 홀로그램 안경을 특허 출원했다. 이 홀로그램 안경이 그때 이미 만들어졌다면, 이젠 그 기술이 휴대폰에 완벽히 적용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삼성의 작년 특허에 의하면, 홀로그램은 SLM(Spatial Light Modulator; 공간 광 변조기)과 마이크로 렌즈를 통해서, 현존하는 휴대폰의 시야각과 해상도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의 픽셀 밀도에 따라서 해상도가 영향을 받는데 반해, 홀로그램의 구현은 SLM이라는 솔루션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워즈나 아이언맨, 영화에서 보는 홀로그램의 시대가 이제 머지않았을지도 모른다. 운이 좋다면, 갤럭시 S11 혹은 갤럭시 노트 10, 혹은 그다음 시리즈에서는 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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