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휴면 상태였던 티스토리를 2월 1일 첫글로 다시 시작, 오늘 2월 19일자로 20일이 안되게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를 이렇게 지속적으로 운영해본 적은 없어서, 처음에 참 많이 낯설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지금도 어렵고 난감한 상황은 계속되지만, 그럼에도 18일을 보낸 지금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새로 블로그 특히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토끼🐰만의 추억이자 기록물로 남기기 위해서~🐰🐰



구글 애널리틱스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


   이 그래프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따온 것으로, 실제 정확도는 이게 제일 정확한 것 같다. 아무래도 애드센스를 통해서 구글은 수입을 매겨줘야하는 입장이라 그런지, 티스토리의 통계보다 구글 통계가 사용자 수나 뷰 수가 더 정확하게 측정하고 있는 것 같다. 어제 실제 티스토리 통계에 의한 방문수는 462인 걸 감안하면, 180정도 부풀려졌다 ㅠㅠㅠ



네이버 애널리틱스 https://analytics.naver.com/


   이건 네이버 애널리틱스. 방문자수가 구글 애널리틱스랑 거의 비슷하다. 1 차이 정도면 오차범위 내에 속하므로, 구글에 비해 네이버가 조금 더 부풀려져서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편한 걸로 보면 될 것 같다. 



   너무 오래 블로그를 방치한 탓인지, 하루에 1명도 안 들어오는 블로그를 어떻게 할까 고민도 많이 했다. 게시글도 다 비공개성 글이 대부분이어서 죽은 블로그였지만, 다시 살려보자. 하고 글을 처음 올린게 2월 1일에 올린 글이 아래의 글이다. 지금 보니 너무 엔터도 많이 쳐서 글을 썼고, 정신이 없길래 조금 수정했다. 며칠 되었다고.... 최근의 글들에 비하면 아주 비교된다ㅋㅋㅋ 글쓰는 변화가 궁금하면 첫글과 비교해 보시길. 엔터를 수정한 것 외에는 전혀 수정하지 않았으니 윗글과 아래글을 비교 참고하셔도 좋다.


2019/02/01 - [life/daily] - 용산 맛집 <하카타라멘>, 진한 육수의 돈코츠라멘

2019/02/09 - [life/daily] - 해방촌 카페 <오랑오랑>, 신흥시장 골목에 숨겨진 분위기 있는 감성 카페



   2월 1일의 페이지 뷰 수와 방문자 수를 2월 18일과 비교해보면 참 많이 늘었다. 처음에는 그냥 조용히 하면 되겠지 하고 시작한 블로그에 욕심이 생기는 건 아주 짧은 시간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걸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1주일동안 적지않은 문화충격을 받았더랬다. 



   방문자 수가 늘기 어려운 건,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유입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너무 적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처럼 이웃 및 구독 시스템도 없어서, 포럼을 통해서 발로 뛰거나 링크로 넘어가야 한다.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함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는 네이버 검색 결과로 유입되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초반에는 검색유입보다 다이렉트 유입, 포럼에서 타고 타고 들어오는 유입이 더 많았다. 위 그래프의 다이렉트 표시 참고.



   그러다가 다음, 카카오로부터 조금씩 유입이 되었고, 현재 그래도 서치해서 오는 검색유입이 절반은 넘겼다. 방법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치만 계속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어떤 특정 글은 네이버 유입이 비교적 잘 되는 걸로 봐서는, 글량을 일단 늘리면서 컨텐츠도 개발하고, 자기만의 채널 전문성도 올리다 보면 네이버에서도 봇이 잘 진입을 시켜주는 것 같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에는 밀리지만. 

   그래도 검색 유입이 너무 없다면, 구글 서치 콘솔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사이트 등록을 해뒀는지 꼭 체크해보도록 하자. 




   현재의 검색유입 요약 그래프. 도통 구글 검색은 오르질 않는다. 구글 입맛에 안맞는 블로그인지, 구글 검색량은 현저히 낮은 수준. 그리고 네이버보다는 다음 검색량이 더 많다. 카카오로는 찾아오기 힘든 그런 상황이다.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이, 바로 구글 검색량을 늘리는 것. 어떻게 해야할지 참 난감한데, 일단 계속 하다보면 늘겠지 하고 내버려두고 있다.


   처음에는 포럼을 타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데스크톱 유입이 꽤 높았는데, 이제는 모바일 유입이 더 높은 상황이다. 검색을 해서 오는 경우에는 대부분 모바일이기 때문인 듯. 


   그래도 소셜 유입으로 이용자가 있는 편인데, 이는 블로그를 발행하면서 함께 트위터로도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 설정은 "관리-플러그인-트위터 글 내보내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니, 같이 기능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이제 18일차, 이 정도면 그래도 할만한 것 같다. 확실히 글을 계속 써야 방문자 수가 높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평균 체류 시간을 1분 넘게 유지하려는 건 아무렇게나 글을 양산해서는 유지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성장 그래프가 계속 이렇게 상승 곡선을 그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계속 토끼🐰만의 블로그를 조금씩 만들어가다 보면 또 성장하고 있겠지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기로 했다♥




  1. BlogIcon 꿍스뿡이 2019.02.19 17:54 신고

    좋은 분석 잘 보고 갑니다^^
    첫 글이 2013년이었군요 ㅎㅎ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재밌는 소통해 나갔으면 합니닷 ㅎㅎ

  2. BlogIcon 동글동글 라이프 2019.02.19 18:06 신고

    티스토리 블로그지만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아주 좋은 포지션이에요. 최근 1년내로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들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거든요. 꾸준히 2달만 써도 방문자 1000명은 그냥 넘어갈꺼에요. 애드센스로 돈 많이 벌어봅시다! ㅋㅋ

    • 우와 그런건가요?? 전혀몰랐는데 그렇군요...!!
      애드센스로 이제 5달러 수익이 났는데 신기해하고있어요😻
      동글님 말씀대로 꾸준히 포스팅해서 1000분이 오실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3. BlogIcon 이음 2019.02.19 18:32 신고

    오오, 이런 분석이 가능하시다는게 부러워요.
    전...... 숫자만 보면 현기증나서... 쿨럭! 일단, 멋있습니다!

  4. BlogIcon 호원이 2019.02.19 19:35 신고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집니다^^파이팅!

  5. BlogIcon 브란치 2019.02.19 20:44 신고

    분석 잘보고 갑니다~ 소통해요

  6. BlogIcon 식빵이. 2019.02.19 23:17 신고

    저도 열심히 운영은 하고있는데 이렇게 분석까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구가구요
    애널리틱스? 저도 알아보고 해봐야겠네요!!

    • 넵~! 꽤 유용하니 참고해보세요~
      실시간으로 누가 내 블로그에서 뭘보고 있는지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7. BlogIcon kangdante 2019.02.20 08:20 신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블로그 역시 노력한 만큼 성장하는 것 같아요
    저절로 잘되는 것은 세상에 없나 봅니다.. ^^

  8.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0 08:35 신고

    추세가 상당히 좋으십니다.
    꾸준히 발행하시면 방문객이 엄청 늘어나실것 같네요.

    저도 구글 유입은 5% 정도네요 ㅡ.ㅡ;;

    • 감사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추세선을 이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ㅎㅎ!!

      공수래공수거님도 그러신거 보면 구글유입이 참 어려운 숙제인가봐요 ㅠㅠㅠ 참 어렵네요

  9. BlogIcon 쿵돌 2019.02.20 10:07 신고

    토끼님 항상 블로그 잘 보고갑니다 ㅎㅎ

  10. 2019.02.20 10:10

    비밀댓글입니다

    • 2019.02.20 12:50

      비밀댓글입니다

  11. BlogIcon 사락연 2019.02.20 11:14 신고

    저는 처음에 한달에 2달러도 안나왔는데 굉장히 좋은 추세시네요! 분석까지 하시고 엄청난 발전이 기대됩니다!

  12. BlogIcon 히티틀러 2019.02.20 15:17 신고

    일단 네이버로 검색 유입이 들어온다는 거 자체가 고무적이네요.
    요새 티스토리에서도 이것저것 손대고, 네이버도 검색 쪽을 좀 바꿔놔서 네이버 쪽에서 검색이 잘 안 되거든요.
    글이 잡혀도 저어어어기 아주 멀리 밀려나있구요.
    저도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 수가 급감했어요ㅠㅠ
    그냥 꾸준히 하는 게 답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 아 그렇군요 ㅠㅠ 확실히 많이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긴해요.
      티스토리가 계속 개편 작업중이니까 그래도 뭔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저만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어요 ㅋㅋㅋ
      다음 개편에는 뭐가 더 좋아질지 기대가 되어요!*_*

  13. BlogIcon 다이천사 2019.02.20 15:51 신고

    애드센스 승인 받는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 2019.02.20 16:28

      비밀댓글입니다

  14. BlogIcon 다이천사 2019.02.20 17:55 신고

    감사합니다~^^

  15. BlogIcon 기록센터장 2019.02.21 00:02 신고

    오우 유입량이 높네요!! 아 그리고 도메인 구매해서 등록하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등록하면 네이버 유입량이 늘어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티스토리 도메인도 등록되지만 개인도메인이 더 잘 검색되는거 같더라구용

    • 아~! 그렇군요 ㅠㅠ
      개인 도메인을 구매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다른 분들 보니, 개인 도메인 구매하신 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고민이네요 ㅎㅎ

    • BlogIcon 기록센터장 2019.02.21 11:09 신고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웹운영때 웹티즌 이용했는데 제일 저렴했었어요 1년에 약1만원 정도했었어요 com 도메인이였구요. 지금은 시세가 어떻게 변동됐는지 모르겠지만 웹티즌은 여전히 쌀거예요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면 될거같아요!
      도메인 호스팅 업체마다 가격다르니 구매하실꺼면 꼭 알아보세요!

    • 앗 1년에 만원이면 되게 저렴하네요~! ㅎㅎ
      노잉님 덕분에 좋은 정보 알게 되었네요
      모르는게 없으셔요 ㅋㅋ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_* !!

  16. BlogIcon 이댕구 2019.02.21 09:56 신고

    어제 네이버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하고 유입이 생기려나 기다리는중이에요. 매일 쓰지 못해서 그런건지 ㅠㅠ
    10만원 잔고채우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봐요~!! ㅋㅋ

    • 어제 등록하셨군요~! ㅎㅎ 네이버 유입이 잘되는게 참 안쉬운데 잘 되었음 좋겠어요~
      10만원 잔고ㅠㅠ 채우는 날 엄청 감격할 것 같네요 ㅋㅋ
      그날은 꼭 기념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생각중이에요 ㅋㅋㅋ

  17. BlogIcon 담덕01 2019.02.21 10:53 신고

    오~ 전문가스러운 분석을 하고 계시네요.
    요즘은 애널리틱스 안보고 있는데
    오랜만에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

  18.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2.21 10:59 신고

    우상향그래프가 기분을 좋게 만들죠—
    더욱 열심히하다보면 구글에서 축하금도 줄테고요~ㅋ

    • ㅋㅋㅋ네~! 맞아요 ㅎㅎ
      왔다갔다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우상향인 모습이
      기분 좋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
      축하금 받을때까지 열심히 하려구요!

  19. BlogIcon 은긱스 2019.02.24 04:26 신고

    성장세가 엄청나시군요!! 제일 보기 좋다는 우상향!!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길 바래요~~

  20. BlogIcon 숙히님 2019.02.26 15:21 신고

    저는 왜 구글 애드가 승인이 안날까요?ㅜㅜ 네이버도 특정 광고를 집행?하신건가요?

   지난 1월 31일에 물건을 보냈었는데, 1주일 만인 2월 8일에 메일이 도착해있었다ㅋㅋ 1주일이면 작년에 보냈을 때 받았던 것 보다 꽤 빠른 편이다. 혹시 만약에 기간이 좀 지났는데도 메일로 수신이 되지않는다면, 아름다운 가게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기부영수증을 보내줄 수 있냐고 하면 보내주기도 했다. 저번에는 누락되었던 건지, 조금 늦어져서 그랬는지 받지 못해서 전화를 하니 받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름다운 가게>에 안 입는 옷 기부하고 연말정산 받은 후기




  기부 영수증은 메일과 함께 첨부되어서 오는데, 아래와 같은 양식으로 온다. 35개의 가방, 잡화, 옷을 보냈는데 금액은 48,330원으로 측정되었군! 아마 쓰지 못하는 물건도 있었을 거고 이래저래 하면 대충 1 수량 당 1,500원이 측정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그때 보냈던 그 기부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안보내고, 헌옷 수거함에 보냈으면 만원도 채 측정 안되었을텐데 참 잘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계절 맞이 겸 옷 정리해서 또 물품기증 신청해야겠다. 박스에 모아서 인터넷에 신청하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한데, 이렇게 기부 처리도 되니까, 정말 좋다. ♥




   혹시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부에 관련해서 관심 있으신 분은 하는 방법에 관해 작성한 포스팅 링크를 아래 달아 놓았으니 참고하셔서 쉽고 편하게 기증하시길~! 


 <아름다운 가게>에 안 입는 옷 기부하고 연말정산 받은 후기


  1. BlogIcon 쿵돌 2019.02.18 10:33 신고

    좋은일도 하시고 연말정산 혜택도 보시고
    일석이조네요~^^

  2. BlogIcon 은긱스 2019.02.19 05:44 신고

    이런 방식의 기부도 있네요!! 헌옷들 그냥 버리지 말고 좀 쓸만한 것들은 모아서 이렇게 보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BlogIcon KECTA 2019.02.20 11:37 신고

    기부해야되는 마음은 커지는데 선뜻 실천을 할려고하면 핑계되며 미루게되는데 멋지십니다!!^^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가요~! 점심식사 맛있게하세요!

    • 감사합니다~! 그치만 저에게 안필요한 물건이라 생각하니까 조금 더 쉬웠던 것 같아요 ㅎㅎ KECTA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2.21 11:02 신고

    저도 몇번씩하곤 하는데,
    연말정산에도 기부금이 바로 꽂히고 편리하기도 해서 자주이용하게 되더군요 ㅋ
    헌옷수거함은.. 영리회사가 운영해서,, 기부개념이 아니라고하더라구요 ㅋ

며칠전 행안부에서 설 명절 인사와 함께 구제역 확산 방지 관련하여 안내 문자가 왔다.


이렇게 안전 안내 문자는 


미세먼지 관련, 통신장애 문제 등으로 생각보다 받을 일이 잦다.



그런데 휴대폰이 있어도 


이러한 안전 안내 문자, 일명 재난 알림 문자도 못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2G 단말기 사용자들.



오늘,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90%에 육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노인 연령의 보급률도 1년 동안 6%가 증가해서 80%가 넘었다.



내 기억으로는 2010년 정도부터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었는데,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서 국민 전체의 보급률이 90%에 육박했다는 건 


우리나라의 정보화 속도에 매우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되는 일이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90% 라는 것이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90%라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전화와 문자 외의 기능을 이용하지 못한다.


스마트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오프라인의 많은 서비스들이 폐쇄되고 있다.


서비스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해지는 비중이 늘고 있다.






올해부터 경기 공항버스는 어플을 이용한 지정 좌석제로 시범서비스 중에 있다.


시범 서비스가 끝나면 아마 전좌석이 어플로 예약을 해야만 탈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로인해 분명히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실제로, 2G 폰을 쓰는 사람들은 매우 많은 곳에서 기본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뱅킹의 보급으로 은행과 atm기가 사라지고 있고,


요즘은 단체 카톡방에서 공지사항을 알리고 모임 약속이 잡힌다.


sk 이용자의 경우엔, 이제 더이상 2G 단말기로는 휴대폰 인증이 불가하고, 모바일 안전결제도 중단되었다.




이런 사생활적인 면에서 더 나아가 안전 안내 문자, 재난 문자 같은 것 조차 2G 이용자는 받을 수 없다.



이런 2G 이용자들에게 무인결제기 '키오스크'에 대한 접근은 말해서 무엇할 정도.


무인 결제기의 보급 속도는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요즘엔 햄버거 하나를 시키려해도 키오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롯데리아에서 결제기 앞을 서성이다가 돌아가는 어른들이 한 둘을 넘어서는 요즘이다.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를 제일 첫 번째로 꼽고, 


나를 지탱하는 힘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 번째로 꼽는다. 



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제 서울에 많이 익숙해지고 적응하였음에도 


집에 내려갈 때면 그렇게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그곳에서 내 삶의 밑그림을 함께 완성한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그 곳으로 돌아가는 순간, 


내가 항상 겪는 것임에도 일상에서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는 순간이다. 



고속버스 표를 끊고 차창에 기대어앉아 전화를 들어, 


엄마에게 전화해서 이제 집 내려간다고 하는 그 순간이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었어도, 어떤 기분이었어도 그냥 안심이 되는 것이, 나는 좋다. 


그리하여 집에 도착하는 순간이면 포근하고도 잠시 현실에서 벗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에게 목적 의식을 주는 것은 인간관계이다. 


부모님, 친구, 애인, 누나, 동생, 등. 내가 겪고 있는 관계 중,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최대한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것이 내 행동력을 강화시킨다. 



그래서 개인 과제를 할 때보다 팀플을 할 때 더 의욕적인 모습이 되는 것은 


그 관계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상대가 무임승차를 할지언정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으로써 나를 나타내고 싶다. 


나의 이런 행동의 롤 모델은 부모님이신데, 


최근 내가 집에 내려갔을 때 다시 한 번 부모님의 모습은 나를 다시 한 번 감동시켰다. 




부모님이 하시는 농장 근처에는 연못이 있는데, 


그 곳의 연못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광경이 예쁘고 그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그 안을 보면 물이 잘 흐르지 않아, 


썩어있는 물도 있고, 덕분에 이끼가 생기는 등 


주인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연못이었다. 


한참을 엄마는 일을 하시다, 중간에 쉬는 겸 해서 연못을 둘러보더니 


갑자기 끌채를 가지고 와 연못의 오염물을 긁어내기 시작했다. 




경제학에서는 보상이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경우 


사람들의 자발적 긍정적 외부효과는 쉬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본다. 


나도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사람들도 다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의 사람들이 있다. 



옳다고 생각해서도 아니고,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할 수 있으니까 한다는 


그런 생각에서 나온 엄마의 행동은 보상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 


연못 우리도 보는데 조금이라도 깨끗하면 함께 좋지 않냐는 말에 


나의 삶 역시 이렇게 살기로 마음먹었다. 



나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또한 할 수 있기에 기꺼이 하는 그 행동의 반경과 범위가 넓어져서 


의식하지 않고 많은 것들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은 것을 받고 싶은 만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의 의미는 이런 생각을 실천해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 자질을 길러서 


직접 행동해나가면서 겪으며 만족감을 얻는 데에 있는 건 아닐까. 


엄마의 모습에서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문득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1. BlogIcon 쿵돌 2019.02.03 01:03 신고

    좋은 글귀 잘 읽고 갑니다~!!
    자주 와서 읽고 갈께요

  우리나라만큼 사랑에 관심이 많은 나라가 있을까. 우리나라사람 대다수가 즐겨듣는 노래는 사랑노래며,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이야기는 사랑이야기이다. 이는 남녀 간의 사랑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등 모든 사랑을 포함한다. 비단 음원차트와 텔레비전만이 아니라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들부터 기업들이 주로 취하는 마케팅전략까지, 사랑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우리네에게 사랑은 매우 거대하고도 중요한 감정이며, 사랑은 우리 삶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사랑이 중요해지면서 불행히도 사랑을 이해하기위한 수단으로 근대적 개념의 수량화가 이용되고는 한다. 무언가를 보다 더 이해하고 파악, 분석, 비교하기위해 수량화를 시킴으로서 좀 더 객관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다. 실제로, 말문이 트인 아이들에게 엄마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냐는 질문을 안 하고 넘어가는 부모가 없을 만큼, 어찌 보면 사랑을 수량화하고자 하는 시도는 우리 삶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만큼 사랑하는가를 행복해하며 물어보는 데에는 아이의 답이 천진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는 아이의 대답은 어른들의 수량화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지만, 그들을 행복하게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수량화를 실패함으로서 아이가 가진 사랑을 짐작하며 행복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가 만일 이러이러한 이유로 내가 가진 사랑은 100만 원짜리라고 대답하였다면 그들은 그들에게 100만원이 의미하는 정도로써 사랑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수량화는 수량화의 대상을 비교가능하게 한다. 수량화 할 수 있다는 건 다시 말해 측정을 위해 단위나, 기준이 있고, 기본적으로 다른 것과 비교가능하게 되며 대상을 객관화시키게 된다. 또한 수량화의 가장 큰 문제는 불가피하게도 평가절하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순간의 당사자에게 200만원은 매우 가치가 커서 200만 원짜리 사랑이라고 평가하더라도, 당사자에게 그 200만원이 지닌 가치의 정도가 객관화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200만원은 그다지 값어치가 크지 않은 대상일지도 모르며, 이 사람에게는 200만 원짜리 사랑은 값어치가 낮은 사랑으로써 가치 절하되어 인식되기 쉽다. 또한 200만 원짜리 사랑이라고 평가하게 되면, 200만원의 가치를 지닌 물건과 비교 및 거래 가능한 암시를 주기도 한다. 사랑은 객관화되어 비교할 수 없는 고유성과 개별성을 가지기 때문에, 사랑의 수량화는 의미를 곱씹을수록 행복과는 동떨어지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수량화할 수 있는가.


  불행은 때로 아주 작은 것이어도 큰 파도처럼 밀려와 우리를 무너뜨리게끔 한다. 불행을 수량화함으로서 불행의 의미를 가치 절하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불행을 조금 더 잘 버티게 될지도 모른다. 100만원짜리 불행은 시급으로 따져도 180시간이면 그 불행도 언젠가 끝이 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동시에 다른 이들과의 불행경쟁을 통해서도 나의 불행은 가치가 절하될 수 있다. 생각보다 수량화가 사랑뿐 아니라 우리감정의 많은 부분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행복의 욕구를 반영한다. 사람들은 그만큼 수량화를 통한 감정을 통해, 결국은 자신을 이해하고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르고자 하는 것이 행복이라면, 다시 말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인 것이다

부모님이 나를 키우실 때 가장 강조하셨던 말은 최선이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생을 치열하게 살아오셔서 밑바닥부터 자수성가하신 분들이라 

언제나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입에 항상 붙어있었다. 이런 부모님은 나에게 멀고도 가까운 분이다

누구에게나 말해도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분들이신데

가끔은 그래서 나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지기도 했다

언제나 완벽하신 분들이라 나의 작은 실패나, 힘든 상황은 이따금 난 이분들 딸이 아닌가? 나는 왜...’ 라는 생각이 들게도 하였다.

동생도 열심히 하기로는 둘째가라의 사람의 표본인데다, 엄마도, 아빠도 모두 그러시니 가끔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딱히 무언가 말로 하지 않아도 적어도 이정도로는 살아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했다

또한 최선을 다한 것은 나에게도 언제나 늘 그러하셔서, 언제나 친구 같은 엄마, 멘토이자 스승으로서 모든 역할을 수행하셨다

친구 같은 부모님으로서 다가오실 때는 이따금 약한 모습도 보여주시곤 했다

또한 부모님으로서도 서로 싸우기도 많이 하셨지만

그럼에도 서로에대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고 위하시는 모습은 아 부부라면 저래야하는구나 하는 상을 나에게 만들어 주셨다

매주 주말이면 여행이나 산책을 함께 가신다

그러고 싸우고 오시더라도 꼭 서로 지킬건 지키면서 싸워도 같이 밥은 먹고 같이 자는 모습 같은 것들 등

내가 과연 이렇게 내가 미래에 자식을 낳는다면 자식 앞에서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난 그분들이 해주신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을 것같다

인생에서 제일 힘든 순간에, 나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 때에도 언제나 늘 우선순위는 우리일 수가 있을까 싶은 것들이 말이다.

자식 때문이라면 한계도 극복할 수 있는 모습은 존경스럽기도 하고 때론 우려되기도 한다.


내가 만일 나중에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운다면 나 역시 행동뿐 아니라 말로도 표현할 것 같다

실제로 부모님은 말보다는 행동으로서 많은 표현을 해주셨는데

이 점이 사실 조금 아쉽다고 생각해서 언어적인 애정표현을 갈구했던 기억이 있다

왜 나는 말 안해줘? 와 같이 말이다

또한 부모님이 나에게 공부하라 뭐하라, 하지말아라는 말씀을 하신 기억은 없다

다만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지고, 부모님은 그 선택이 합당하길 바라면서 지지하겠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나 역시 아이가 무조건 공부만을 해라, 뭐 해라가 아니라 선택의 자유와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 

가끔 내가 그런점에서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아이러니하지만 최선의 압박을 느끼며.. 2015.06.03

  1. BlogIcon 블로기룸 2019.02.12 11:03 신고

    저도 휴면에서 깨어난지 3개월째에요! 같이 열심히 포스팅합시당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