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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맛집

신용산 맛집 <이여 곰탕>, 따끈하고 맑은 곰탕이 먹고 싶을 때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요즘같이 추울 때, 몸이 아프거나 힘들 때. 그게 바로 요즈음이라 주저않고 신용산역 근처에 새로 생긴 이여곰탕에 방문했다. 신용산역에서 kt용산지사 건물을 향해 쭉 걷다보면, 나오는 곰탕집. 새로 생긴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었으려나? 용산역 주변에도 맛집이 늘고있어서 기쁘다>< ♥ 불과 몇십미터를 더 가면 나주곰탕이 버티고 있지만 그래도 당당히 입점한 곳이 궁금하고, 깔끔한 외관에 끌려서 가봤다. 한우곰탕(0.9)를 시키면 나오는 구성. 국그릇 안에 밥이 말아져서 나오고, 김치와 깍두기가 한군데에 담겨 나온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게끔 양념장 그릇이 별도로 나온다. 소금과 후추는 더해서 먹을 수 있게 옆에 구비되어있다. 테이블마다 물티슈가 있고 수저는 따로 나와서.. 더보기
용산 맛집 <하카타라멘>, 진한 육수의 돈코츠라멘 겨울이야 말로 찬바람이 불어오면 국물이 그렇게나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 따뜻하고 차가운 것을 안 가리고 다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손이 시리고 이까지 떨려올때면, 길거리의 오뎅국물이라도 먹고 싶어진다.. 그것이 한국인. 나는 사실 별로 라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럭저럭 좋아하는 정도. 그래도 유명하다는 맛집은 가봤지만, 느끼한 것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나에게 만큼은 라멘의 기준이 확고한 편이다. 1. 국물이 느끼하지 않아야 하며, 2. 너무 기름이 많아서는 안된다.3. 면은 얇은 게 좋다.4. 얼큰하면 더 좋고~ 그에 부합하는 곳이 일본에 있거나, 제법 멀어서 라멘을 먹을 때면 크게 기대감이 없는 편이었다. 그러다보니 라멘을 먹을까 하다가도, 선뜻 주저하게 되었다. 위처럼 가까이에 이렇게 라멘집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