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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아픔에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저자노희경 지음출판사헤르메스미디어 | 2008-12-1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사람은 누구나 이해받고, 사랑받고, 아름다울 자격이 있습니다....글쓴이 평점 첫 장을 읽고 있었을 뿐이었는데도, '헉, 난가?'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아플 때, 내가 사랑의 고통에서 허우적거릴 때. 그때마다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다. 모두가 그런지는 잘 모른다. 난 아플 때 더 서럽고, 힘들고, 아프려고 노력한다. 미련한 짓이라고 누군 가는 혀를 찰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아파했다. 좋아하기에 불안할 때, 공부로 힘이 들 때, 친구와의 관계로 기가 차고 어이없었을 때, 감정을 곱씹고 더욱 불안해 하고 힘들어하고 기막혀했다. 난 왜 그랬던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저자는 묵묵히 곱씹으며.. 더보기
에세이 <1cm+ 일 센티 플러스>, 사소함에서 시작되는 하루 1cm+ 일 센티 플러스저자김은주 지음출판사허밍버드 | 2013-07-18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해외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1cm》, 《달팽이 안에 달》의 ...글쓴이 평점 아, 그랬었지. 읽으면서 까먹고있었던 것들을 톡톡 건드리며 지나간다. Breaking과 Loving 챕터가 가장 선덕한 느낌을 가져다 줬다. 아, 난 그랬었지.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는데. 하는 순간 '꼬리잡기는 그만'의 구절이 떠올라버린다. 순간은 순간일 뿐이고, 책 덕분에 관찰자로서 나를 잠시 볼 수 있었다. 항상 마음 속에 지니고 있다면 얼마나 풍요로운 삶이 될까. 아마 하루가 반짝반짝하겠지. 싫은 것에서도 좋은 이유를 찾는, 그런 사소함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루를 살기를. 악마는 순간 속에 산다 순간의 분노, 순간의 오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