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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로맨스소설 <구중궁궐>, 남장 무협 판타지 로맨스 구중궁궐 (전2권/완결)저자이정운 지음출판사로맨스토리 | 2013-06-19 출간카테고리장르소설책소개강추!/10%할인[종이책2쇄증판]사내아이를 찾아라! 선우 왕조를...글쓴이 평점 재밌다. 무협 판타지 로맨스라고나 할까. 작가님이 정성을 정말 많이 들이셨다. 민족사를 겉핥기로 배운적이 있는데, 상례에 대한 묘사에 깜짝 놀랬다. 습과 염 등, 정말 자료조사 많이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처음에는 고어에 달린 주석이 너무 많아서 거슬려서 딱 덮고싶었다. 리뷰에 이것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길래, 미리 알고 봐서 그런지 좀 나았던 것 같다. 사실 초반의 어느 정도만 지나면 주석은 거의 나오지 않게 된다. 그때부터 아~주 재미있다. 물론 주석이 나와도 재미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영 신경이 쓰여서. .. 더보기
로맨스소설 <어루만지다>, 자극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감동과 재미가 있는 책 어루만지다저자#{for:author::2}, 어루만지다#{/for:author} 지음출판사신영미디어 | 2012-10-09 출간카테고리어루만지다책소개어루만지다진주 지음정문주, 삐죽빼죽 날카로운 가시를 잔뜩 세운 ...글쓴이 평점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사랑하는 문주와 석원. 예쁘다. 폭풍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흐르는 강물같은 사랑이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진주작가의 다음 책을 쭉쭉 읽어나가면 더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나는 최근작에 빠져 진주작가의 예전작까지 역주행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좋다. 물론 아직 조금 긴장감이나 소설을 이끌어나가는 힘이 이때는 조금 부족해 보이시지만 뒤의 책들은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가 생각나는 소설이었다. ㅎㅎ 시작은 사랑없는 결혼에.. 더보기
로맨스소설 <용의 간택>, 궁정에서 일어나는 회기물 용의 간택저자윤정우 지음출판사가하 | 2011-09-0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호조판서의 여식 열일곱 정재이, 왕가와의 연을 피하기 위해 한양...글쓴이 평점 소재가 평범한듯하면서도 특이하다. 회귀물은 요즘의 로설 트랜드로 자리 잡아서 많이들 과거로 회귀하신다. 대게 여주인공의 후회와 절망의 간절함 끝에서 회귀하면 다시는 그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하는 내용이다. 용의 간택 역시 그러한데, 결국 재이는 세자와 만나게 되고 궁을 들어선다. 후에 외전에서 노승의 행동이 운명을 바꿨다고 나와서 이 점이 많이 아쉬웠다. 세자를 살리고자 빈을 독살하다니. 왜?라는 의문이 조금 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선택을 하는 재이는 순진했던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조금 영악해진다. 또한 모른 척하기도 하고, 내 .. 더보기
로맨스소설 <만년 대리 양대리의 본색>, 능청스러운 남주와의 사내연애 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저자#{for:author::2}, 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for:author} 지음출판사다향 | 2014-01-09 출간카테고리만년 대리 양 대리의 본색 [미공개 외전 수록]책소개강추!/10%할인 [종이책 2쇄 증판] 내 인생의 모토는 가늘고...글쓴이 평점 재미있다. 다만, 중후반까지는 마음에 드는데 뒤로 갈수록 개그코드는 내취향이 아니다 큽...(ㅠㅠㅠㅠ) 초반의 개그코드는 좋았는데 뒤로 갈 수록 말장난하는 느낌이라, 특히 혁이는 난감했다. 잉 ㅠㅠ 그래도 곽대리의 '못됐기'랑 '운둔술'엔 완전 빵터졌다ㅋㅋㅋㅋ 모테끼ㅋㅋㅋㅋㅋ 양대리같은 사람이 있으면 언제나 재미있고 좋을 것 같다. 양대리 같은 사람을 운이가 잘 파악해서 다.. 더보기
로맨스소설<제니의 달달여지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사내연애 제니의 달달여지도저자#{for:author::2}, 제니의 달달여지도#{/for:author} 지음출판사에피루스 | 2013-07-18 출간카테고리장르소설책소개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미국 국적을 가진 한국 여자 제니 ...글쓴이 평점 귀여운 제니와 더 귀여운 승윤의 이야기. 적당히 달달하다. 여/지/도 세명중에서 누가 제니와 잘될까 하는건 바로 감이 왔지만 어떻게 잘될까가 궁금한거 아니었을까 그 과정이 좀 아쉬웠다 (ㅠㅠㅠ) 삼각관계에 세 절친이라 기대도 많이 했거늘. 아니 사람이 어떻게 아, 난 이 여자에게서 두근 거리긴 하지만 미칠듯이 두근거리는 건 아니니까. 아니면 4년을 혼자 짝사랑한다던가 음 좀 비현실적이었어 아 물론~ 로설이 다 비현실적인 판타지지만 !!! 서도... 제니를 보면서 아 내.. 더보기
로맨스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오월 봄에 반짝이는 햇살이 느껴지는 문체가 예쁜 소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저자진주 지음출판사신영미디어 | 2010-10-1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우연히 내다본 창문 너머 풍경 속에 고요히 머무르고 있던 자그마...글쓴이 평점 너무 예쁘다. 읽고 있자면 봄이 느껴지는 이야기.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과 차별되는 건, 목차마저도 어여쁘기에. 프롤로그. 잔 들어 이에 가져가며 그대보며 한숨짓네 1. 당신의 아름다움을 생각했습니다 2. 나무가 내 두손에 들어왔다. 내무가 내 가슴에서 자랐다 3.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풀을 사랑하게 된다 4. 달은 하늘이 보듬고, 나는 그대가 보듬네 5. 사랑이 손짓해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6. 사랑은 온몸으로 번지는 편두통 7. 보석보다 더 밝은 진실, 진주보다 더 맑은 믿음 8. 그저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 주세요 9. 우리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