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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romance

로맨스소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는 없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국내도서
저자 : 신해영
출판 : 로코코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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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심 너무 재미있다!! 


짧아서, 너무 감질맛 나서 별 깎은거 빼면 완벽하다 bbbb



제목처럼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다.


우연히 시작된 축구선수인 남주인공과의 연애 이야기.




속도, 긴장감 다 좋다. 근데 아 너무 짧잖아. 


너무 재미있어서 1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어버렸다.




작가님 제발 외전 내주세요(ㅠㅠㅠㅠ) 


신해영 작가님 빠순이 될것같다. 



훅 치고 빠지는 느낌에 작가님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이 책을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사길 잘한 것 같다 정말로.



다른 책들도 반드시 읽어봐야지.




여주인공 정윤정을 정윤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았다. 


현실감있고 진짜 친구들 중에 


이름 세글자에서 앞글자 2글자만 부르게 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게 생각났다.




여주인공도 매력적이고, 축구선수인 승우도 매력적이다.


주인공들이 입체적이고 개성 넘친다. 


아 나는 이런 소설이 너무 좋다. ㅎㅎㅎ 


조금만 더 길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P.S.


소설에서 윤정이가 승우를 찾아가는 용기를 내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좋으면서도 얼마나 속이 씁슬했는지..ㅠㅠ


나는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한 발을 빼는 나쁜 습관이 있다. 


올해는 한발 더 내딛는 순간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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