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뒤흔든 아버지와 아들

저자
이종호 지음
출판사
역사의아침 | 2008-10-24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아홉쌍의 부자관계로 파헤친 숨겨진 조선사~ 부자관계로 재조명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나쁘지않다. 


흥미로운 인물들도 몇몇 보이고, 그리고 역사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이 참신했다.


작가님의 서문처럼 요즈음의 책이라는 것이 너무 딱딱해도, 


알맹이가 없어도, 재미가 없어도 안되는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흥미롭다.



아홉쌍의 부자관계를 통해 아버지에 의한 아들들, 아들에 의한 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말이 아홉쌍이지 총 19명의 삶을 다 그리려니 길다 싶은 부분도 있었다.


그도 그러할 것이 조선 왕조가 500년인데 19명이 각자 50년씩만 살았다고 해도 900여년의 이야기를 그리기때문이다.


물론 시대가 겹치기도 하니 실제로 900년이란 소리는 아니지만, 이 책 한권을 통해 조선 전반의 역사를 훑는다는 기분이 든다.



조선의 주요인물을 다루면서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주관적인 평도 함께 마무리하는데, 


전반적으로는 공감이 되면서도 어떤이들에 대해서는 부분부분 공감할 수 없는 대목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문득, 내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인식과 편견에 대해 재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광해군과 선조의 이야기, 그리고 소현세자와 인조의 이야기가 특히 그러했다. 


물론, 인조에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마음이 들었던 게 더 굳어지기도 했지만 말이다.


소현세자가 너무 불쌍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인조자체가 인조라는 호답지 못했다.


어디가 인자한 사람인가. 물론, 개인적인 성품이 인자하고 온유한것은 맞을지나 


그가 아들과 강빈에게 가지고 있던 태도와 행동은 결코 인조仁祖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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