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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제주도 갈만한 곳> 제주도에 가면 꼭 가고싶은 여행지 리스트 12


   토끼가 직접 가고 싶은 제주도 맛집을 정리 후, 이번에는 제주 관광지를 정리해봤다. 이외에도 더 가고 싶은 곳이 많았는데, 이번에 제주를 간다면 가고 싶은 곳을 위주로 정리하여서 생략된 곳도 있다. 제주도 맛집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다음 번에는 가고 싶은 제주도 카페 리스트를 정리할 예정.


 <제주도 맛집> 제주에 가면 꼭 먹고 싶은 곳 리스트 16

<제주도 카페> 제주도에 가면 가고 싶은 카페 추천 리스트 12




1. 에코랜드 : 테마파크


 


  증기기관차로 30만평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 10분 간격으로 기차가 운영되고, 타고 다니면서 정거장마다 내리거나 계속 가거나 선택해서 구경할 수 있다. 경치 구경에 좋고, 사진찍기도 좋다. 겨울보다는 다른 계절에 더 적합하다. 19년 2월 현재, 내부에 푸드코트가 있으나 공사중이어서 스낵바만 운영하는 듯 하다. 주차장 있고, 매일 8:30~16:30 까지 운영한다. 성인 14,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0,000원으로 인터넷에서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가는 게 더 저렴하다. 




2. 사려니 숲길 : 숲, 숲길

 


 신비한 숲을 보고싶다면 이 곳. 웨딩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입구가 크게 두 개로 나뉘는 듯하다. 붉은 오름과 검은 오름 방향으로 나뉘는데, 이용객 후기로는 붉은 오름 쪽을 더 추천하고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이 붉은 오름 방향으로 갈 경우, 조릿대길 주차장에서 내려가면 사려니 숲 길까지 50분 정도를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그 정식 주차장이 아닌, 위 지도의 '사려니 숲길 입구(표선면 가시리)'로 네비를 찍어으면, 간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 후 바로 사려니 숲 길로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코스를 다 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긴 편이다. 보통 볼 만큼만 보고 돌아간다고 하니 참고.





3. 함덕 해수욕장 : 바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바다가 있나 싶은 곳. 끝 없이 펼쳐지는 수평선과 아주 부드러운 백사장이 펼쳐진다. 제주 올레 19코스에 위치. 해변 주위에는 야자수가 서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제주의 해변 Top 3라고 하면 협재, 김녕, 그리고 함덕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맑고 에메랄드 빛 해변을 보고 싶다면 가보도록 하자. 공용 주차장 있음.





4. 오설록 티뮤지엄 : 녹차밭 & 카페

 


   녹차 관련 물품과 전시를 하는 박물관 겸 카페로 유명하다. 건물 바로 앞에는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볼 수 있는 데, 여기 또한 촬영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설록 티 하우스에서는 따뜻한 차와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롤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차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녹차 한잔과 함께 경치 구경하기 좋다. 연중무휴이며, 매일 9:00~18:00 운영하나, 하절기는 7시까지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별다른 입장료는 없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 미만으로 카페를 이용한다면 더 길어질 수 있다. 주차는 무료로 1주차장과 2주차장이 나뉘는데, 1주차장이 더 가까우나 차가 많아 만차일 가능성 있다.





4. 우도 : 섬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데, 어디서 타든 배로 15분 정도 소요되며, 성산항에서의 요금은 성인 왕복 8,500원이다. 성산항이 배차 간격이 더 짧으므로 성산항을 이용하는 게 편할 것 같다. 짧은 거리지만 멀미가 우려되는 분은 멀미약을 미리 먹는 게 좋겠다. 우도 안의 서빈백사 일명 산호해변은 우도에 갔다면 빠질 수 없는 코스. 팝콘 처럼 생긴 돌 즉 홍조단괴가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하수고동 해수욕장 역시 제주의 넓은 바다와 백사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우도에 렌터카나 전세차량의 출입은 제한되어 있고, 우도 내에서는 자전거나 전기차, 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우도를 한바퀴 돌려면 전기차로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일정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는 게 좋겠다. 전기차 요금은 섬안에서 결제할 경우 2시간에 25,000원 선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5.성산일출봉 : 오름

 


   성산 일출봉은 화산으로 인해 만들어진 곳으로, 올라가 보면 내려다 보이는 그 풍경이 으뜸이다. 다른 오름과 다르게 바다 풍경을 즐기기엔 성산 만한 곳이 없다고. 현재 유네스코에도 등록되어 있고, 올레 1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왕복 및 구경 1시간이면 충분하다. 3월~9월은 아침 7:00~20:00 운영하며, 매표마감은 19:00에 한다. 동절기인 10월~2월에는 아침 7:30~19:00 운영하고, 매표마감은 17:50에 이뤄진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24세 이하) 및 어린이 1,000원. 주차장은 있으나 주차요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6. 성이시돌 목장 

 


   한림에 있는 목장으로 독특한 건축물 테쉬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스냅 및 웨딩 촬영의 명소이며, 입장료는 따로 없다.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는 말을 직접 볼 수 있다. 목장 안에는 우유부단이라는 카페와 기념품숍이 있는데, 기념품 가게에서는 유제품과 테쉬폰 미니어처를 판매중. 주차는 주차장처럼 생긴 공터에 대고 들어가는 방식이다.





7. 다랑쉬 오름(월랑봉) : 오름

 

   4계절의 색채가 뚜렷한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이자, 43사건의 슬픈 역사를 지닌 곳이다. 제주도민들이 아끼는 오름이라 할만하다. 올라가서 보이는 풍경이 계절 따라 선명하게 다르고, 또 아름답다. 다랑쉬 오름은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 오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가볍게 즐기는 분들은 옆에 위치하고 소담한 아끈 다랑쉬 오름에 올라가기도 한다. 





8. 협재 해변 : 바다

 


   한림에 위치하고, 제주도 바다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거의 제일 먼저 꼽히는 곳 중 하나이다.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 협재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와 조개껍질 가루가 많이 섞인 아름다운 백사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해변 뒤로는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근처에 맛집과 카페도 많이 있어 언제나 인기가 좋은 곳이다. 수심이 얕아 가족 여행객도 편히 놀 수 있다. 주차장은 크게 1,2,3 가까운 순서로 세 곳이 있으며, 주차비는 따로 받지않고 있다.




9.월정리 해변 : 바다

 


   달이 머물다 간다는 뜻의 월정리 해변. 해변 곳곳에 의자가 놓여져 있어, 관광객들의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하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으로, 주변에는 카페거리도 조성되어있다. 주변에 카페 및 음식점이 다수 있어서 주변에서 먹고 즐기기에도 좋은 듯하다. 제주 올레 20코스에 위치하고 있어서 중간에 들리기 좋다. 수심이 얕은 편으로, 가족여행객에게 좋다. 제주 전체 해수욕장이 그러하듯, 주차장은 있으나 여기도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주차비 무료.




10. 섭지코지 : 자연명소

 


   해지는 시간에 찾아가면, 그 저무는 모습이 일품이다. 올인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섭지코지에 오르면,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바다가 넓게 펼쳐진다. 평원에는 유채밭이 예쁘게 조성되어있으며, 그 옆에 조랑말들의 여유로운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주차요금은 별도로, 승용차 1,000원, 승합차 2,000원.




11. 카멜리야힐 : 수목원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꽃이 있는 수목원. 다양한 나라 500여 종의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숲을 이룬다. 동백꽃 외에도 튤립, 벚꽃, 수국, 야생화 등 사계절 별로 다양한 매력을 풍기는 곳이다. 제주에 사진을 찍으러 간거라면 꼭 한번 쯤 들리게 되는 포토스팟 중 하나. 매일 8:30~17:00 운영하며, 계절별로 운영시간은 조금씩 달라진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장애인 5,000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요금은 무료이다.





12. 올레 8코스, 씨에스 호텔 정원 : 정원

 


   시크릿가든, 궁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씨에스 호텔 정원. 호텔 정원은 사유지인데 들어가도 괜찮나 싶지만, 이 정원을 올레 8코스가 지나면서, 정원의 일부인 외부정원을 숙박객이 아닌 사람에게도 개방한다. 정원 내에는 올레길을 다니는 관광객을 위해 카푸노스 카페가 있으니 커피와 함께 정원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호텔이라 가격은 모두 1만원 이상 정도. 주차는 호텔 주차장 이용하며,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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