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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aily

진해 한정식 <청아한 맑은 밥상>, 벚꽃구경 하며 들리기 좋은 곳 곧 진해 군항제를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조금 더 일찍 진해를 다녀왔다. 3월 말인데 이미 진해는 봄 그자체. 낮 온도가 20도까지 올라가는 따뜻함 속에, 진해는 벚꽃들은 다른 지역보다 더 일찍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벚꽃 구경도 밥을 먹고 시작~! 점심으로는 속이 편한 한정식으로 선택했다. 토끼🐰 가족은 여러번 와본 곳으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으로 고고씽! 토끼🐰 부모님께서 오실땐 행복밥상으로 16,000원 정식을 먹으러 자주 오셨다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평일 낮에 와서 저렴하게 점심특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점심 11시 30분부터 가능한데, 바로 앞에 진해 구청이 위치하기도 하고,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 들어가는 입구에 놓인 예약 표지와 내부 모습. 이미 입.. 더보기
서울 수제초콜릿 <스위츠 루스트레> 발렌타인데이 선물 후기 : 위스키 봉봉 올해도 발렌타인 데이가 벌써 다가왔다. 초콜릿이 필요할 때면 구매하게 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서울 노원구 공릉에 위치한 초콜릿 스위츠 공방 이다. 2017년 재작년 빼빼로 데이부터 2018년 작년, 그리고 올해 발렌타인 데이까지, 벌써 3번이 넘는 재구매를 하게 되었다.2017, 2018, 2019 직접 구매했던 사진 는 처음에는 서울에서 직접 수제 빼빼로를 구매하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좋은 곳이 어디 없을까 하고 찾다가 알게 된 곳이었다. 서울 노원구에 있어서 급한 경우에는 직접 갈 수도 있는데, 그러다가 배달주문도 따로 받는 걸 알고, 직접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스위츠가 한알 한알 예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어, 선물하기 좋은 느낌을 받고 바로 주문하기를 클릭! .. 더보기
숙대 맛집 <마시앤바시>, 숙대 앞에서 딱 하나만 꼽자면 바로 여기 숙대 앞에는 상권이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음식점과 카페 위주로 발달 되어 있는 편이다. 다른 대학가에 비해서 치킨집과 고기집, 술집이 적은 데 비해, 카페는 숙명여대 주변에 100여 개 정도 분포해 있는 편이다. 카페와 함께 많은 종목이 바로 양식 식 가게, 이탈리안 음식점이 매우 많은 편이다. 주의깊게 보면 눈치채겠지만, 숙대를 향해 올라가는 길을 따라서 일정 거리만큼 지나면 꼭 파스타를 파는 가게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숙대 앞의 많고 많은 양식 가게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곳을 꼽자면, 바로 여기 라고 할 수 있겠다. 항상 가게 앞에 줄이 가득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인데, 기본 웨이팅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편이다. 최근, 숙대 앞 냉면집으로 골목.. 더보기
해운대 맛집 <간지츠 블랙>,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프라이빗 이자카야 겸 일식당 오랜만의 부산 해운대, 뭘 먹는 게 좋을까 하고 고민했다. 회 종류와 부산밀면은 제외하고 한끼 식사를 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하다가 가게 된 일본 가정식당 겸 이자카야 . 오후 18:00 이전까지는 일본 가정식을 팔고 있어서 일찍 온다면, 저녁시간 비싼 가격에서 피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곳 에서의 가정식을 즐길 수 있다. 토끼도 5시 50분 쯤 딱 도착해서 식사시간에 맞춰 들어 갈 수 있었다. 나가사키 짬뽕 정식 13,500원 오전 11:00 부터 18:00 까지는 일본 가정식 메뉴의 주문이 가능한데, 총 9가지로 종류가 다양하다. 저녁으로는 나가사키 짬뽕 정식(13.5)과 멘치카츠 정식(13.0)을 시키기로 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꼭 먹고 싶어지기 마련이라, 따뜻한 국물 요리를 선택! 토끼.. 더보기
해방촌 카페 <오랑오랑>, 신흥시장 골목에 숨겨진 분위기 있는 감성 카페 같은 서울인데,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곳이 있다. 바로 해방촌. 명소가 되고 핫 플레이스가 되는 데에는 교통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생각했는데, 해방촌을 생각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 올라가기 힘든 곳에 맛집과 유명한 카페가 곳곳에 숨어 있는 독특한 곳이다. 여기가 카페인지 아닌지 조차 헷갈리고 간판이 떡 하니 붙여있지도 않다. 조용히 그렇지만 잊혀지지 않는, 존재감을 갖고 있는 곳이다. 처음 찾았을 때에는 여기를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찾아갔어서, 무리 없이 쉽게 따라 갔더랬다. 처음 가는 게 아니니, 두 번째, 다시 찾을 때에는 좀 더 쉽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건 나의 오산이었다. 골목을 빙빙 돌아도 카페가 보이지 않아서 혼란에 빠졌었는데, 카페 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간판을 찾아 헤매시.. 더보기
숙대입구 카페 <ny 84.8> 햇살이 가득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주말 점심이면 여유로움을 카페에 나가 햇살을 즐기면서 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너무 인스타 감성의 카페도 때론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때에, 가서 편안히 있다 와야겠다며 가는 토끼🐰만의 단골 카페가 있다. 바로 카페 .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남영역에서도 5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밖에서 볼 때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보이지 않고 좁지 않을까 했지만, 2층과 3층을 가진 꽤 넓은 카페라고 할 수 있다. 3층에는 야외 루프탑도 있어서 여름 밤에는 가게에서 파는 가벼운 맥주와 함께 야외에서 즐기기도 딱이다. 병맥주도 함께 파는 곳이기 때문에 저녁에 가도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감자수프 세트(8.4)와 카푸치노(4.0) 은 숙대 근처에 위치한 카페이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