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고 해가 따가워지는 쯔음이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냉면과 냉모밀이다. 냉면은 많이 보편화가 되어있어서 사실 웬만한 데서 먹어도 맛이 매우 상향 평준화가 되어있어서 맛있는 편인데 비해, 냉모밀, 소바는 맛있는 곳을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어떤 집은 가면 너무 육수가 밍밍하거나 간이 맞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곳은 면이 너무 금방 불거나 굵기가 적당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먹다 보면 그 맛이 처음과 끝이 균일하게 맛있지 않은 곳도 꽤 많이 있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맛있는 곳을 찾아내었으니, 압구정에 있는 <하루>가 바로 그러하다. 일본에서 먹는 웬만한 곳만큼 맛있으니 말 다했다. 일본 여행을 갈 때면 매번 소바를 한 번 씩 먹어보러 다니는데, 그와 비교해도 될만큼 정말 맛있는 집이다. 그런데 매번 압구정까지 가기란 쉽지 않은데, <압구정 하루>라는 이름으로 체인점인 것 같은 집이 성남 서현역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매우 편했다. 





   <압구정 하루>는 서현역에서 걸어서 10분이 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근처 주민인 경우 배달도 가능한 것 같았다. 압구정에 있는 하루의 직영 체인점인 것 같았는데, 압구정의 하루와 마찬가지로 포장도 별도로 가능했다. 가끔 집가는 길에 1인분 세트로 포장해서 가져가도 안성맞춤이었다.




   가게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9시 까지 운영하고, 브레이크타임이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정도 있는 것 같으니 주의하자. 압구정에 가면 줄을 서거나 가득한 내부와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어서 언제든지 편하게 먹으러 가기 쉬운 것 같다. 주차도 가능하며, 가게에 적혀져 있는 푯말에 의하면 1시간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고.






   <압구정 하루>의 메뉴판. 집에 가서 조리해 먹을 수 있게 포장 판매세트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지만, 가깝다면 주문해서 직접 포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금방 면이 불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제일 맛있고, 잘 나가는 음식은 아무래도 냉모밀과 하루 돈가스. 다른 곳에서는 판모밀도 잘나가거나 오히려 판모밀이 더 잘 나가는 편이지만, 하루에서는 냉모밀이 더 훨씬 잘 나가는 편이었다. 실제로 압구정에 있는 <하루>에 가봐도 거진 대부분 90%가 냉모밀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토끼가 이 날 가서 시킨 메뉴는 11,000원의 냉모밀 곱빼기 하나와 8,000원의 하루돈까스 하나. 혼자 간다면 냉모밀을 꼭 먹는 쪽으로 해서 먹는 게 좋고, 두 명이 함께 간다면, 각자 1개씩 시켜도 좋지만 이렇게 곱빼기가 있으니 곱빼기와 돈까스를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돈까스를 시키면 밥이 별도로 조금 따라 나오지만, 그럼에도 밥을 원하는 분은 냉모밀 정식을 시키면 유부초밥이 2피스 추가 되므로 이 옵션을 생각해봐도 좋을 듯 하다. 토끼가 먹어봤을 때엔, 유부초밥은 일반적인 맛으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으나 냉모밀과는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가게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 저녁 6시쯤 도착해서 일찍 저녁을 시작하다 보니 비교적 조용하게 빨리 먹을 수 있었다. 만약에 압구정에 있는 <하루>에 간다면 요즘 같은 봄보다는 조금 시간이 지나 여름 기운이 들면 오후 5시면 줄을 서야하는 정도인데, 분당에 산다면 가까이 서현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냉모밀 곱빼기를 시킨 모습. 냉모밀을 시키면 이렇게 깍뚜기 반찬이 별도로 나온다. 냉모밀 위에는 오이가 듬뿍 올려져 있는데, 혹시 오이를 싫어하는 분이 있다면 주문 전에 미리 오이를 빼달라고 말하면 빼주기도 하는 것 같았다. 


   토끼의 취향으로는 와사비와 무 모두가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모두 다 섞어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압구정에서 먹는 맛과 유사도는 95% 정도. 충분히 <하루>와 유사해서 가볍게 근처에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중에,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게 될 느낌이다♥




   냉모밀은 항상 돈까스랑 먹으면 더 맛있는 이유는 뭘까? 하루의 돈까스는 얇은 분식점 돈까스는 아니고, 돈까스 전문점에서 파는 돈까스와 비슷한 수준의 돈까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물론 10,000원 단위가 넘어가는 돈까스 전문점의 맛이랑 비교할 정도는 못되지만 그럼에도 바삭하고 겉의 튀김이 얇아서 함께 먹기에 좋았다. 


   돈까스를 시키면 간단한 샐러드와 밥이 함께 나오는데, 이 외에도 우동 국물과 돈까스 소스, 단무지가 별도로 따라 나온다. 밥은 냉모밀과 먹어도 맛있으니 다음에 꼭 도전해보시기를 바라면서, 토끼도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또 한번 다녀오게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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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4-1 | 압구정하루 서현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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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5.03 12:56 신고

    저희동네네요!저도 리뷰한 곳인데, 사실 제입맛엔 잘 안맞아서 다시가진 않아요~ 일본에서보다 맛있는 맛이라니ㅜ 제입맛이 한국적인가봐요 ㅋ 꾹

    • 헤헷😍 또 밥님 마음에 드는곳두 있으실테니까요😋😋~~
      압구정에있는 하루가 전 딱 맞더라구요~ 분당은 조금 덜미쳤지만 괜찮았던것같아용~!

    •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5.04 09:11 신고

      토끼님 글보니 ㅋ 다시한번 음미해보러 가야겠네요 ㅋㅋ재평가해봐야겠어요 ㅋㅋ

  2. BlogIcon 하야 2019.05.30 22:05

    오오 너무 맛있어 보여요
    꼭 가봐야 하는곳 감사합니다.

   용호동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찾게된 창원 도계동에 위치한 카페 <앰버그리스 커피>. 빌라와 주택가 사이에 뜬금없이 고래 한마리가 나타나면 거기가 바로 앰버그리스. 고래를 시그니쳐로 해서 그런지 별다른 간판 없이, 고래 간판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주차공간은 한 두대 정도 댈 수 있는 곳으로, 주변에 주차하기는 매우 어려운 편이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 결과 가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분홍색 벽돌 건물과 내부가 보이지 않는 암막 천이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이하게도 <앰버그리스 커피>는 매일 점심 12시 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다행히 오후 5시쯤 도착해서 즐기며 올 수 있었다. 




   카페 내부 모습. 어두운 실내에 몇 개의 조명만이 불을 밝혀주고 있었다. 감각적인 분위기와 원목 위주의 인테리어가 한눈에 마음에 든 순간이었다.




   토끼가 시킨 메뉴는 따뜻한 바닐라 라떼와 마들렌 하나♥ 카페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추천하는 메뉴가 바닐라 라떼여서 그 맛이 궁금해져서 토끼도 따라서 시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이렇게 잔에 담아주는데, 아마 마감시간이 다되어가서 혹은 스틸 잔이 차가워서 인지 종이컵을 함께 끼워 주셨다.




   바닐라 라떼는 성공적이었다♥ 바닐라 라떼라고 하면, 바닐라 시럽이 너무 달아서 가끔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바닐라 향이 강해서 아주 맛있었던 곳이었다. 친구에게도 한입 먹어보라고 해서 권했는데, 바닐라 라떼 먹어본 것 중에서도 정말 맛있는 편이었다고 했다 ><




   마들렌은 또 얼마나 촉촉하면서 맛있었는지~~♥ 토끼는 마카롱보다 마들렌을 더 좋아하는데, 마카롱을 파는 카페는 많지만 마들렌은 가끔씩 있는 편이라 아쉬웠다. 그러다가 마들렌을 마주치면 꼭 한번씩 시켜보게 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 앰버그리스의 마들렌도 역시 맛있었다♥






   어두운 분위기의 카페이지만, 창가에 앉으면 그래도 암막 커튼 밑으로 살짝이 바깥의 빛이 들어온다. 창가 자리의 좌석은 매우 편하고 푹신한 의자여서 너무 좋았다. 창가에 담요도 함께 구비되어 있는 센스♥ 요즘에 감성카페랍시고 의자가 너무 불편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여기 창원 도계동의 카페는 정말 이런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폭신폭신했던 마들렌의 기억. 친구랑 반씩 나눠 먹기로 했다. 깔끔한 접시 위에서 마들렌을 나눠서 냠했던 순간, 입에 들어간 음식과 음료가 맛있으면서 분위기는 아늑하고, 이 순간이 좋아서 즐겁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이 전해졌다.






   티슈 하나에도 고래 표시가 귀엽게 새겨져 있다. 도심속에서 한 마리의 고래가 되었던 꿈을 꾼 순간이었다. 어느새 문 닫을 시간이 다된 카페의 모습. 처음의 사진보다 제법 해가 어둑해져 내렸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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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347-3 | 앰버그리스커피(AMBERGRIS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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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평강줌마 2019.04.28 13:54 신고

    어두운 조명이 더 집중할 수 있게 하네요. 도계동에 종종 가는데 이 곳 한 번 가보아야겠어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2.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5.04 09:12 신고

    인테리어도 티슈도 세심하게 신경쓴 티가 나네요 ㅋ어둑하니 분위기도 좋아보여요 ㅋ 촉촉한 마들렌도 맛좋을것 같아요 ㅋ

   창원 성산구 핫플레이스 용호동 가로수길에 있는 브런치 카페 <room 606>에 다녀왔다. 가로수길에서도 유명한 브런치 카페여서 그런지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자리는 만석!! 






   창원 용지공원 근처에 <룸 606>이 있으니, 여기에서 배를 채워서 공원에서 산책하면 아주 딱이겠다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여기엔 차를 끌고 가면 주차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이점 참고하자. 골목마다 모두 차가 있어서 주차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room 606>의 메뉴판. 가벼운 브런치 메뉴부터 카페 음료메뉴, 식사 메뉴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필라프, 리조또류의 밥도 있었고, 피자나 파스타, 샐러드, 브런치류도 있었는데, 주변을 보니 피자를 많이 시켜먹고 있는 모양새였다. 그렇지만 토끼네는 머쉬룸 오일 파스타와 새우 베이컨이 올려진 오픈 샌드위치, 그리고 사이다 한잔을 주문!!♥ 왜냐면 토끼가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이지~ ㅋㅋㅋ




   오후 3시인데 모든 테이블이 만석인 이 상황이 매우 신기했다. 그러다보니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기 까지는 조금 오래 걸렸는데, 30분 정도 대기했던 걸로 기억한다. 토요일 오후 3시, 모두들 여기에서 주말 오후를 한가롭게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애기를 데려오는 손님도 있었고, 가족 단체 손님부터 연인, 친구 등등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자리에 있었다.




   제일 먼저 나온 머쉬룸 오일 파스타♥ 토끼는 그렇게 오일 파스타가 좋더라~ >< 몇 년 전만해도 크림파스타가 더 좋아했었는데, 돌고 돌아 결국 오일파스타가 토끼 취향임을 알게 되었다. 이름만큼이나 버섯이 잔뜩 들어간 모습이다. 가끔 오일 파스타인 이름 아래 너무 오일향이 강하고, 오일이 너무 잔뜩 들어간 파스타를 파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적당히 짭잘하게 면에 간도 잘 스며들어 있었고, 버섯과 마늘, 새우, 애호박이 풍족하게 들어있어서 입맛을 돋웠다.





   파스타가 건조하지 않고, 윤기있으면서도 촉촉해 보인다. 위에는 치즈를 뿌리고 건조시킨 마늘 후레이크를 뿌려줘서 간혹 아삭한 식감도 살렸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잘 시킨 메뉴였다♥




   엄청나게 양이 많은 오픈 샌드위치의 모습! 풍족하게 새우와 베이컨이 가득 올려져 있고, 아래에는 갓 구워진듯 따뜻한 바게트가 떠받치고 있었다. 소스가 매콤하고 짭짤해서 새우와 배이컨 약간과 빵을 한입 가득 먹으면 딱 밸런스가 맞아 떨어졌다. 




   그치만 아무래도 이런 메뉴는 손으로 먹어야하고, 손으로 또 먹기전에 먹기 편하기 위해서 살짝씩 위에 올려진 새우와 양파 등을 옮겨가며 먹어야해서 귀찮았던 느낌도 있었다ㅋㅋ 그래도 뭐~ 맛있으니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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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17-18 1층 | 룸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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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4.25 01:11 신고

    가로수길이, 서울이 아닌곳에도 있군요!ㅋㅋ
    오픈샌드위치는 정말.. 먹기불편해보여요- 보여주기식..ㅋㅋㅋ 버섯위주의 오일파스타는 안먹어봤는데, 맛이 잘어울릴것도 같네요!

   3월 중순의 경남대 앞, 일명 댓거리는 신입생들로 활발했는데, 토끼와 친구가 선택한 저녁은 다락마을! 나중에서야 체인점이구나 하고 알았지만, 체인점인지 모르고 그때는 마산까지 내려와서 맛있는거 먹어보자♥ 하고 친구와 갔던 곳.




   아직 저녁시간 보다는 일러서 그런지 가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저녁시간으로 6시 30분이 좀 지나자 손님들이 제법 차기 시작했다. 깔끔한 가게 내부와 친절한 종업원으로 인해 일단 기분 좋게 앉았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토끼가 선택한 메뉴는 다락세트♥! 가게의 이름을 딴 메뉴인 만큼 맛도 구성도 훨씬 좋겠다~ 싶어서 이걸로 결정했다. 2인 메뉴인데 28,800원으로 규카츠 + 파스타 or 필라프 + 탄산음료 중 택1을 할 수 있는 메뉴였는데, 우리는 파스타로 선택하고 탄산음료 대신 추가금을 조금 더 내고 오렌지 에이드를 시켰다♥




   기다리는 동안 기본세팅을 준비해주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음식이 나왔다.




   규카츠와 파스타, 그리고 감자튀김과 샐러드~! 파스타는 일반적인 맛인데 여기의 규카츠가 굉장히 특이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함께 버터가 나와서 버터를 이용해서 더 감칠맛을 낼 수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버터없이 먹다가 나중에는 버터와 다른 소스를 이용해서 처음과는 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었다. 




   규카츠하면 조금 더 느끼한 맛이라고 할까? 일반적으로 인젝션육이라고 말하는 그런 고기를 쓴다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겉은 바삭한 돈까스 튀김을 입히고 안에는 부드러운 소고기였다. 정말 소고기를 구어먹는 느낌♥? 특이한데 굉장히 맛있었다~~><♥♥♥ 




   구성이 참 좋았다. 파스타가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이었음 더할나위 없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로제파스타에는 치킨이 같이 나오고 어여쁘게 잘 말려서 나온다. 같이 식빵도 함께 나와서 소스에 식빵도 야무지게 찍어먹었다. 냠냠~ 필라프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ㅋㅋ



   ㅎㅎㅎ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마산에서의 저녁도 클리어~>< 







마산 카페 <네이버후드>, 경남대 앞 따뜻한 분위기가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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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5-94 | 다락마을 마산경남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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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상 2019.04.17 01:52 신고

    인젝션육 처음들어보데요ㅎ 사진부터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야밤에 군침돌아서 힘드네요ㅠ

  2. BlogIcon *저녁노을* 2019.04.18 06:24 신고

    맛있게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BlogIcon 잉여토기 2019.04.19 23:33 신고

    규카츠 고기맛이 부드럽고 맛있었나 봐요.
    로제파스타와 감자튀김도 함께 맛있어보여요.

  4. BlogIcon 여니하루 2019.04.22 08:17 신고

    음식이 고급지고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5. BlogIcon 은긱스 2019.04.22 22:18 신고

    로제파스타와 고기...ㅜㅜ 정말 배고파지네요 ㅋㅋㅋ

   올해는 벚꽃 구경으로 정말 여기저기를 다녔다. 벚꽃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진해도 다녀왔고, 서울에서 가기 제일 좋은 석촌호수도 다녀왔다. 아무래도 앞의 두 곳은 매우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혼잡함은 당연히 마주치는 것이라 여유롭게 다니기는 힘들다. 

 

 

 

   그치만 서울에서도 가까우면서도 여유롭게 봄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성남시에 위치한 탄천도 제법 괜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엄청 멀리서 벚꽃구경을 위해 오는 정도의 곳은 아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와 접근성, 위치,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등, 봄을 즐기기위해 좋은 곳이다.

 

 

 

   토끼는 탑마을부터 산책을 시작하기로 결정!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앞에 위치한 명랑 핫도그에 들려 핫도그를 하나씩 먹으며 산책하기로 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핫도그를 사먹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토끼가 10분 이상을 대기하는 동안에도 계속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니~

 

 

 

   핫도그의 아름다운 자태...♥ 토끼는 감자모짜를 선택했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맛이 안나는 이유는 뭘까. 소스를 이것저것 다 뿌리고 나갔다. 이래저래 1~2시간을 산책할 예정이니 그전에 배를 든든하게 하면 더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다구 ><♥   

 

 

 

   핫도그를 들고 내려가면, 바로 보였던 풍경.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하면 여유로운 편이다. 그치만, 여름이나 다른 계절의 탄천에 비하면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는데, 그럼에도 산책하기 딱 좋은 그런 정도였다.

 

 

 

   탄천 길을 따라서 아래는 개나리가, 위에는 벚꽃이 만개해있었다. 자전거길도 있어서 요즘 새로 나온 카카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여럿 볼 수 있었다. 

 

 

 

   벚꽃을 더 가까이서 보고싶다면, 이렇게 살짝 올라가면 산책길이 따로 있다. 위에서 더 가까워진 벚꽃과 개나리, 그리고 나무들 사이로 한참을 걷다가 내려오면,

 

 

 

   아래에는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호수나 바다만큼 크진 않지만, 또 그런 소소하면서도 정감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곳곳에 위치한 나무들도 다양한 종류가 심겨져 있다. 그래서 비단 봄만이 아니라, 여름에도 가을에도 계절이 바뀌어도 산책하며 같이 바라보기 좋은 모습을 유지한다. 봄의 탄천도 참 예쁘고 아름답지만, 조금 더 한적하고 물길이 센 여름의 탄천도 참 좋았더랬다♥

 

 

 

   산책하다 보면 가장 많이 만나는 동물은 강아지. 엄청 많은 강아지들이 쫄래쫄래 산책을 하기도 하고, 풀밭에서 공 던지고 물어오기 놀이를 즐기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근처에는 까치와 다른 여러 새들도 만날 수 있었다.

 

 

 

   중간중간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어여쁜 다리가 조성되어 있다. 다리도 있고 가끔은 돌다리도 나타나니, 취향껏 골라서 건너보자~♥

 

 

   어느새 탑마을에서 위로 걷다가 다시 내려오며 걷다보니 분당 차병원의 모습이 보이고, 조금 더 걸어내려가면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나타난다. 

 

 

   잔뜩 핀 벚꽃과 개나리들 덕에 의식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봄내음을 맡으면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 봤다. 그림같은 풍경과 기분좋은 바람이 스치는 오후였다.  

 

 

 

 

 

  1. BlogIcon Laddie 2019.04.16 21:57 신고

    여유로운 산책이네요 ^^
    매점만 하나 있으면 딱일텐데요 ㅎㅎ

  2.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4.17 01:59 신고

    익숙한 저희동네를 잘 소개해 주셨네요 ㅎ
    한창필때는 정말예뻐요. 올해는 조금 시기를 놓쳤지만, 내년엔 더 멋진 꽃들을 볼수있길 기대해야겠어요 ㅎ

 

   저녁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어도 꼭 후식과 커피가 땡기는 건 왜일까? 저녁을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친구를 데리고 카페로 발길을 옯겼다. 

 

 

   마산은 합성동이 아니면 경남대 앞이 큰 번화가인데, 경남대 앞에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후기가 좋아 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 <네이버후드> 카페. 버거킹 2층에 위치해서 찾아가기도 쉬운 편 ><

 

 

   위치는 경남대 앞, 일명 댓거리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은 편. 다만 주차가 힘들긴 한데, 그래도 어찌저찌 잘 주차했다. 주변은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유동인구도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들어가면 넓은 카페가 제법 가득 차 있었다.

 

 

   경남대 앞에서 카페를 온 것은 처음이라, 기대하며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따뜻한 느낌이었다. 원목과 라탄, 그리고 식물을 이용하여 곳곳이 잘 꾸며져 있었는데, 너무 차갑고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보다는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 토끼로서는 매우 반가운 곳이었다.

 

 

 

   토끼와 친구가 시킨 따뜻한 바닐라 라떼와 아이스 밀크티♥ 그리고 뒤로 살짝 보이는 애플크럼블과 에그 타르트~♥ 밀크티랑 애플 크럼블이 진짜 맛있었다. 3시 15분의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그런 맛!

 

 

   애플 크럼블을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다. 카페 <네이버후드>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눈에 든게 애플 크럼블이었다. 토끼가 혼자 골랐는데, 알고보니 친구도 마음 속으로 저거!!! 저거!!! 하면서 애플 크럼블을 먹고 싶었다고 했답 ><ㅋㅋ 통했다구

 

 

   요즘에 은근히 이렇게 음료를 병에 넣고 파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름 유행?! ㅋㅋ 네이버후드 자음만 쓴 라벨지를 붙여서 귀여운 모습의 보틀에 밀크티가 담겨 나오면, 같이 나오는 얼음잔에 살짝씩 부어 마시면 된다. 잔에 담긴 얼음 덕분에 들고 사진을 찍었더니 얼핏 보기에는 양주잔 같아서 사진은 포기 @.@~~

 

   사진은 얼음잔에 한번 부은 뒤인데도, 1/5정도밖에 줄어들지 않은 모습!!! 양이 짱많다... 카페에서 세번을 따라 마셔도 양이 반 정도 줄은게 다여서, 결국 나머지는 들고 돌아갔다♥_♥ 희희.. 테이크 아웃도 같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여기서 처음 맛봤지만 너무나도 맛있었던 애플 크럼블. 사과 잼을 직접 만드신건지, 위에 덮힌 잼을 먹다보면 사과 알갱이가 작게 씹히는게 또 너무 맛있었다. 끈적-하게 치아에 달라붙지만, 그게 또 너무 맛있고 매력적인 디저트였다. 에그 타르트도 시간이 지나서 식으면 비린 곳도 있는데, 그렇지 않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맛있었다.

 

   <네이버후드>의 메뉴판. 밀크티는 Only Ice인점 주의! 가격도 개인 카페인데도 저렴한 편이고 굉장히 마음에 든 카페였다. 또한 참고로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 주인의 반려견인지, 강아지가 자유롭게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 귀염둥이가 또 가게 분위기와 함께 너무나도 매력 포인트였다♥_ 

 

 

   

 

  1. BlogIcon 이음 2019.03.28 21:14 신고

    요런 느낌의 인테리어를 칭하는 용어가 있을텐데, 무튼 이런 카페가 요즘 많이 보여요 +_+
    속닥속닥 무언가 예쁨이 뿜뿜한 분을 보고 나니 안구정화! 크으!

    • 그쵸그쵸 +_+♥ 이런 곳에 가니 너무너무 좋아서 제 방도 이렇게 꾸며보고싶은데...!!!
      막상 집을 꾸미려니 쉽게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ㅠ 다음에는 언젠가는...!! 하고 일단 다짐만 해보겠습니다

  2. BlogIcon 쿵돌 2019.03.28 21:29 신고

    애플크럼블 맛이 너무 궁금하네요!!
    옆에는 에그타르트인가요?!
    마카오에서 먹고 완전 반했었는데
    둘다 먹어보고싶네요 ㅜㅜ

    • 네넵 ♥_♥ 옆에는 에그타르트에요~
      에그 부분이 되게 크리미하고 부드럽더라구요 ㅎㅎ
      애플크럼블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여기가 잘만드는 건지 원래 이렇게 맛있는건지 쫀득쫀득하면서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bb

  3.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9.03.29 03:25 신고

    마산에 살때 경남대 앞 자주 갔는데 맛집 정말 많더라구요 ㅎㅎㅎㅎ

  4. BlogIcon 데이터웹 관리자 2019.03.29 14:28 신고

    에그타르트 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겠네요... 아참 살아계셨네요!?

    • ㅎㅎㅎㅎ ㅠㅠㅠ 그동안 여행도 가고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를 오랫동안 못들어왔어요 ㅠㅠ 노잉님은 그동안 센터장이 되셨네용 +_+ 블로그가 다른 블로그가 되어서 아쉽네요 ㅠㅠ

    • BlogIcon 데이터웹 관리자 2019.04.17 12:24 신고

      ㅎㅎㅎ 다시오시니 반갑네요!! 여행은 잘 다녀오셨어요?

  5. BlogIcon Laddie 2019.03.29 20:48 신고

    ㄴㅇㅂㅎㄷ가 뭘까 생각했는데 매장 이름이었네요 ㅎㅎ
    밀크티병 예쁘네요 ^^

  6. BlogIcon 여니하루 2019.03.30 03:35 신고

    카페 분위기도 좋고 네이버 후드 커피 병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7. BlogIcon 평강줌마 2019.03.31 19:34 신고

    너무 분위기 있네요. 댓거리에 가게 되면 방문해 보아야겠어요.

    공감 꾹 누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8. BlogIcon *저녁노을* 2019.04.01 04:30 신고

    좋아 보이네요.ㅎㅎ

    잘 보고 가요.

    행복한 한 주 열어가세요^^

  9. BlogIcon 잉여토기 2019.04.02 03:53 신고

    보드카 병 같은 곳에 넣어 파는 음료 감각 있고 인상적이네요. 애플 타르트 맛있어 보이고요.
    카페를 거니는 강아지 덕분에 귀여움과 따뜻한 즐거움도 배가 되겠어요.

    • ㅎㅎㅎ 처음에 문 열면 보이는게 바로 강아지여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요!
      너무 귀엽게 돌아다니던 강아지 덕에 더 따뜻한 분위기도 났던 것 같아요~

  10. BlogIcon 밥짓는사나이 2019.04.05 23:58 신고

    애플크럼블- 아주 맛있어보이네요 ㅋㅋ
    분위기도 좋아보여요 ㅋㅋ 멀어서 가볼순 없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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