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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백아절현>, 제 연수원 동기인 저 독종 좀 보세요 백아절현국내도서저자 : 조이혜출판 : 북두(조은세상) 2012.11.09상세보기 완독까지 근 2시간 반. 로맨스는 언제나 재미있다. 여주는 힘겹고 힘겹게 사법고시를 붙은 독종과. 남주는 머리도 좋고 부유한 우아한 백작과. 여주는 연수원에서도 독종의 면모가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정에 오호 싶으면서도 대충넘어가는거 아냐? 싶었는데 현실적인 묘사가 이어졌다. 이쯤 되니까 작가님이 혹시 법조인인가? 싶을 정도였다 ♥♥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전문직 로맨스가 얼마나 판을 치는가....ㅠㅠ 볼때마다 아쉽고 허한 느낌인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는 일반인이 볼 때 흠잡을 건 없어 보인다. 쓰는건 어렵고 보는건 쉽다고, 쓰지도 못할거면서 말만 이렇게 한다ㅋㅋㅋ 읽고난 후의 느낌은, 작가가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다는 .. 더보기
로맨스소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는 없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네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국내도서저자 : 신해영출판 : 로코코 2014.04.23상세보기 아..... 진심 너무 재미있다!! 짧아서, 너무 감질맛 나서 별 깎은거 빼면 완벽하다 bbbb 제목처럼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다. 우연히 시작된 축구선수인 남주인공과의 연애 이야기. 속도, 긴장감 다 좋다. 근데 아 너무 짧잖아. 너무 재미있어서 1시간도 안되어서 다 읽어버렸다. 작가님 제발 외전 내주세요(ㅠㅠㅠㅠ) 신해영 작가님 빠순이 될것같다. 훅 치고 빠지는 느낌에 작가님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이 책을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사길 잘한 것 같다 정말로. 다른 책들도 반드시 읽어봐야지. 여주인공 정윤정을 정윤이라고 부르는 것도 좋았다. 현실감있고 진짜 친구들 .. 더보기
로맨스소설 <나라를 구했다!>, 두 명의 남주니까 결말도 두 개를 썼단다 나라를 구했다! 1국내도서저자 : 신해영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04.07상세보기나라를 구했다! 2국내도서저자 : 신해영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04.07상세보기 유치한데 엄~~청 재밌다!! ♥♥♥ 순정만화 느낌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취향저격인 소설. 실제로도 순정만화 버전으로도 나왔다. 남주는 여기서 두 명이다. 한명은 검사, 한명은 야쿠자. 그런데 여주의 타임슬립으로, 여주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되면서 남주 둘을 만나게 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구를 남주로 할지에 대해서 각각 버전에 따라 외전이 있다 ^^♥ 아니ㅋㅋㅋㅋ 이게 엄청 마음에 드는것... 여주인공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고 진행은 빠르게 되는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흑흑 남주가 어떻게 되는거지? 준현이는 진짜.. 더보기
로맨스소설 <절반의 연애>, 다른 회사 이사님을 믿어도 될까요? 절반의 연애국내도서저자 : 신해영출판 : 파피루스 2011.04.14상세보기 신해영작가의 최근 소설보다는 조금 짜임새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재밌다. 가볍고 재미있는 연애 소설. 투자하려는 회사 이사와 투자 받으려는 회사의 비서와의 로맨스 내용이다. 그런데 말이지 나쁜남자 정하원 이 인간에 대해 이해도가 좀 떨어진다. 정하원이 아닌 원래의 인간의 이름은 뭐란말인가? 나라면 사실 그런거 한번은 궁금할것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출까지 했을 정도면 정체성의 혼란이 많이 왔을텐데 ㅠㅠ 그건 끝까지 나오지도 않는다. 그리고 고모가 안 좋아할까봐 결혼하지 않는다라는건 뭐지요. 그리고 또 사귀는게 뭐냐고 묻는건, 조금 너무 나갔더랬다. (ㅠㅠ) 그래도~~~ 그럼에도!!! 매력적인 남주인공이었다. 능글맞고~. .. 더보기
로맨스소설 <개도 사랑을 한다>, 수영 선수 남주가 개라고 불리는 이유 개도 사랑을 한다국내도서저자 : 신해영출판 : 파피루스 2012.06.06상세보기 산만함ㅠㅠ... 왜 제목이 이런지 뒤에서 언급하긴 하지만, 공감은 안된다. 그렇게 개로 뵈지도 않고, 크라비우스는 그냥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여자 안 막는 남자였을뿐. 뭐 딱히 그게 어디 로맨스소설에서 개로서 치부될 정도는 아니고말이여. 거기다가 11관왕의 전설적인 수영선수에 조각미남이라니 뭐 말다했지. 근데 캐릭터 설정 해놓고 너무 균형이 안맞았다. 끝으로 가서는 뭔가 흐지부지. 그리고 cf 안한다고 한것도 갑작스럽고 이해도 잘 안가고. 그런데 질투는 엄청나게 하고. 부모도 별로 공감안가고. 외국의 부모가 맞는감? 마치 신파찍는 우리나라 아침드라마의 엄니 같았구먼유. 우리 아들과 헤어지게. 라니!!!! 으윽... 왜 그.. 더보기
TV 없는 자취생이라면<티빙>이 필요해 TV가 있는 자취생은 흔치 않다. 내 주변만 해도, 학생일 때는 당연하고, 취직한 직장인 친구들도 여전히 TV를 가지고 있지 않다. 나 역시 이사온 집에 먼저 하는 일이 한전에 전화해서 TV수신료부터 해지한거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TV를 보지 않느냐? 그건 아니다. 요즘에는 워낙 무료로 온에어 채널이 잘 되어있지만, 모든 티비를 생방으로는 챙겨보기 힘들다. 실제로 내가 생방으로 챙겨본 건... 단 하나, 금요일에 끝난 스카이캐슬 정도? ^^ 생방을 보기가 힘든 자취인은 그런이유로 재방송을 어디서 보느냐의 문제에 시달린다. 방송사마다 가서 재방을 보기위해 하나 씩 약 1000원을 주고 보거나, 불법 루트로 보거나, 휴대폰 통신사의 티비 어플로 보거나 하는 방법이 있지만 대게 티빙이나 푹 같은 사이트를.. 더보기